바위 사이에 녹색의 바탕에 연한 무늬가 있는 신장 모양의 잎도 충분히 아름다운데
꽃줄기기 쑤욱 올라오고는 날아갈듯한 모습의 꽃이 핀게 여간 곱지가 않습니다.
바위취입니다.
숲속 물기 있는 바위 틈에 잘 자란다고 해서 바위취란 이름이 붙었다네요.
어린 잎에 부드러운 털이 촘촘히 난 모습이 호랑이 귀를 닮았다고 해서
범의귀 또는 호이초(虎耳草)로 불리기도 하고
활짝 핀 꽃이 한자의 큰 대(大)자를 닮았다고 하여 대문자초라고도 한답니다.
흰색의 꽃이 피는데
위의 세 잎은 붉은 무늬가 고왔습니다.
2007-224 바위취(경남수목원20070603)-01
바위취(경남수목원20070603)-02
바위취(경남수목원20070603)-03
바위취(울산대공원20070619)-01
바위취(울산대공원20070619)-02
바위취(울산대공원200706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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