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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강을 건너(20070117) 제 3 일(2007. 01. 17) - 10 나일강을 건너카르낙 신전을 돌아보고 나일강변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어디서나 과일이 풍성하다. 점심 식사를 하고 나일강의 서쪽에 있는 왕들의 무덤이 있는 계곡을 보러 출발을 하였다. 우리는 유람선을 타고 나일강을 건넜다. 강에는 유람선이 가득하다. 강건너 맞은편에 돌산이 보인다. 그곳이 우리가 찾아가는 곳인가 보다.배에서 일을 돕는 어린이가 카메라를 들이대니 웃어주었다.강을 건너니 차가 기다리고 있다. 차는 우리가 점심 식사를 하는 동안에 다리를 건너 맞은편 언덕에 미리 와 있었다고 한다. 왕가의 계곡을 가는 길에 룩소의 들을 볼 수가 있다. 야자나무가 줄지어 자라고 들에는 사탕수수를 비롯한 여러 가지 작물들이자라고 있었다.
카르낙 신전 2(20070117) 제 3 일(2007. 01. 17) - 9 카르낙 신전-2입구에서부터 열을 뿜는 가이드의 설명이 시간이 갈수록 더해간다. 양의 모습 스핑크스부터 오벨리스크와 석상, 그리고 석상에 새겨진 상형문자에 얽힌 역사적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어떻게 저리도 잘 알고있는지 신기하기만 하다. 돌기둥 하나의 크기가 얼마나 큰지 우리 일행 10명 모두가 둘러서서 팔을 벌리고 둘러섰지만 끝을 서로 이을 수가 없을 정도였다. 카르낙 신전에서는 매일 빛과 소리의 쇼가 신전의 환상적인 분위기를 보여준다는데 밤까지 있지를 못해 그 멋진 모습과 소리를 보고 듣지 못해 아쉬웠다.지중해 여행의 사진이 생각보다 많으네요.그저 보이는 대로 담은 모습들입니다.이런 모습들이구나 하시면 지나면서 봐주십시요.그냥 편하게 보십사고덧글 다는 것을 막았습..
카르낙 신전 1(20070117) 제 3 일(2007. 01. 17) - 9. 카르낙 신전룩소에서 처음 찾은 곳은 카르낙 대신전이다. 점심 식사를 할 곳에 들러서 우선 화장실을 다녀왔다. 이집트에서는 아직도 화장실을 이용하려면 요금을 지불하여야 했다. 나일강가에서 서성거리던 현지인들이 코리아를 아는 체 한다. 카르낙 신전은 입구의 양 모양의 석상과 어마어마한 돌기둥이 인상깊었다. 카르낙 신전에 대한 소개는 하나투어(http://www.hanatour.com/asp/travelinfo/if-14000.asp)의 내용 중에서 일부를 발췌하였다.아몬대신전으로 잘 알려져 있는 카르낙신전은 현재 남아있는 고대 이집트의 신전가운데 최대 규모의 신전이다. 특히 그 크기에 압도되는 것이 대열주실이다. 입구에서 양의 머리를 한 스핑크스가 양쪽으로 길게 ..
룩소로 가며 (20070117) 제 3 일(2007. 01. 17) -8 룩소로 가며이집트에서 이틀째인 17일은 룩소를 돌아보았다. 룩소는 예전에 테베라고 불렸던 곳으로 중왕국, 신왕국 시대에는 수도였던 곳이라 한다. 중왕국 시대까지는 피라미드 콤플레스처럼 무덤과 장제전, 하안 신전이 하나로 되어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신왕국 시대로 들어서면서 왕가의 골짜기와 같은 암굴 분묘와 핫셉슈트 장제전으로 대표되는 신전으로 나뉘어진다. 그리하여 거대한 건축물이 그 영화로운 시대의 유적으로 남게 되었다고 소개를 한다. 룩소는 비행기로 간다. 6시에 일어나서 준비를 하고 8시 15분에 카이로 공항을 이륙하여 1시간을 날아가서 9시 15분에 룩소 공항에 도착을 하였다. 룩소에 대한 소개는 하나투어(http://www.hanatour.com/)의 내용..
파피루스 전시장과 고고학 박물관(20070116) 제 2 일(2007. 01. 16) -6 파피루스 전시장점심 식사를 마치고 올드 카이로로 이동을 하면서 파피루스 전시장에 잠시 들렀다. 파피루스는 식물의 이름인데 종이를 만들 수 있는 식물이었다. 가이드가 파피루스의 껍질로 종이 만드는 방법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파피루스로 만든 종이의 우수성을 설명하였다. 전시장에는 파피루스로 만든 종이에 그림을 그려서 전시하고 있었다. 그려진 그림의 색조가 너무 곱다. 제2일 (2007. 01. 17) - 7. 이집트 고고학 박물관다음으로 찾은 곳은 이집트 고고학 박물관이다. 이집트 5천년의 역사를 집대성한 고고학 박물관으로, 전시품은 세계 어느 박물관과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는다고 가이드가 안내를 하였다. 카이로 교통의 요지인 타흐할 광장에 위치해 있었는데 박물관 규모..
카이로의 모습 1(20070116) 제 2 일(2007. 01. 16) - 5 카이로의 모습기자의 쿠프왕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를 보고 나니 오전이 후딱 지났다. 카이로 시내로 이동을 하였다. 차들 사이로 말과 당나귀가 끄는 마차도 함께 다녔다. 나일강 근처는 고층 빌딩도 많다. 잔잔한 나일강에 건물들의 반영이 아름답다. 나일강변에 있는 식당에서 현지식으로 점심을 먹었다. 역시 과일이 풍성하다. 식당 주변에 고운 꽃이피어있었다. 이곳도 겨울이라는데 아침 저녁은 쌀쌀하였지만 한낮은 20도를 웃돈다. 하여 겨울인데도 이렇게 꽃들이 피나보다. 도로변에는 하늘 높은줄 모르고 자란 야자나무가 가로수로 자라고 있다.
피라미드를 지키는 스핑크스(20070116) 제 2 일(2007. 01. 16) - 4 피라미드를 지키는 스핑크스 다시 차를 타고 이동을 하였다. 쿠프왕 피라미드를 보면서 조금 돌아가니 스핑크스가 보인다. 스핑크스 앞에 섰다. 사자의 몸에 사람의 얼굴을 하고 있다. 스핑크스의 얼굴은 쿠프왕의 아들인 카프렌 왕의 모습으로 자신의 피라미드를 지키는 역할을 한다고 했다. 스핑크스라는 말은 '살아 있는 형상'이라는 뜻이며 사자의 모습은 왕의 힘과 권위를 상징한다고 했다. 기자의 스핑크스에 대한 안내는 http://pupipo.com.ne.kr/study/09-3-1-sphinx.htm의 내용을 그대로 옮긴다.스핑크스는 '교살자'라는 의미의 그리스어이며 원래 이집트어로는 '살아 있는 형상'이라는 의미의 셰세프 안크(Shesep Ankh)로 불리었다. 이집트..
기자의 피라미드 제 2 일(2007. 01. 16) - 3 기자의 피라미드9시가 되어 가이드가 오고 호텔 앞에서 어젯밤에 우리를 태운 버스를 타고 출발을 하였다. 이집트의 관광이 시작되었다. 기자의 피라미드를 보러 간다고 했다. 차선도 없는 길에 넘쳐나는 차들로 도로가 복잡하지만 서로 잘도 비집고 들고 피하면서 들이 달린다. 중간에 현지인 가이드가 탑승을 하였다. 말로만 듣던 피라미드를 직접 보고는 그 규모에 놀랐다. 피라미드를 만든 것이 불가사의 중의 하나라고 하였는데 인간이 만들었다는 게 믿어지지 않았다. 절대 권력에 대한 두려움이 생긴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피라미드 때문에 한을 품었을지.............. 주변에 낙타가 많이 보인다. '원달러'를 외치고 있다. 사진을 찍는데 원 달러라는 말이다. 멀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