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7272)
민들레(20120518) 남쪽의 높은 산을 오르면서 만난 민들레입니다. 높은 산에도 민들레는 외국에서 들어온 서양민들레들입니다. 민들레에 나비가 찾아와서 놀고 있습니다.
미나리아재비(20120518) 남쪽의 높은 산에도 미나리아재비가 곱게 피었습니다. 긴 줄기 끝에 윤이 나는 노란색 꽃이 곱습니다.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빗과 여러해살이풀. 높이 50㎝ 정도. 리에서 나온 잎자루가 긴 잎은 5각형의 둥근 심장형이며 3개로 깊게 갈라진다. 앙의 열편은 보통 3개로, 옆의 열편은 2개로 다시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줄기 위에 난 잎은 잎자루가 없고 3개로 갈라지며 열편은 선형(線形)으로 톱니가 없다. 꽃은 6월에 피며 취산상으로 갈라진 작은 잎줄기에 1개씩 달린다. 꽃받침은 5개, 타원모양이며 겉에 털이 있고 수평으로 퍼져 안쪽으로 오목해진다. 꽃잎도 5개로 거꿀달걀모양 원형이며 아래쪽에 작은 비늘조각이 있고 황색이며 윤이 난다. 수술과 암술이 많고 꽃턱잎은 짧으며 털이 없고 열매는 모여서 둥..
매미꽃(20120518) 남쪽의 높은 산을 오르다가 산행로 옆에 핀 매미꽃을 만났습니다. 숲속에 노란색의 매미꽃이 곱습니다. 양귀비목 양귀빗과의 쌍떡잎식물. 높이 20∼40㎝. 여러해살이풀로 짧고 굵은 뿌리줄기에서 1개 또는 3∼4개의 잎이 뭉쳐난다. 근생엽(根生葉)은 잎자루가 길고 1회 깃꼴겹잎으로 나며, 작은 잎은 3∼7개로 작은 잎자루가 있고 달걀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거친 톱니가 있거나 결각상(缺刻狀)으로 갈라지기도 한다. 꽃은 황색으로 6∼7월에 꽃줄기 끝에 3∼10개가 위를 향해 피며 꽃받침 잎은 2개로 달걀모양으로 크고, 수술이 많고 암술은 1개이다. 씨는 둥글며 황갈색으로서 겉에 돌기가 있다. 한국의 지리산·한라산 등지에 분포한다. -파란 백과사전
폐등대 앞에서(20120522) 모퉁이를 돌아가니 바닷가로 접한 제법 넓은 터가 보입니다. 오래된 등대가 자리한 곳입니다. 건물의 벽에 1박2일 촬영지라고 쓰여 있습니다. 골짜기로 행남등대를 가는 길이 계속 이어집니다. 멀리 보이는 산이 높습니다. 오래된 등대를 지나 바닷가로 갔습니다. 산책로를 오다가 바닷가로 접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건물 벽에 1박2일촬영지라고 쓴 글이 보입니다. 바닷가에 가서 본 동쪽 해안입니다. 이곳에서도 행남등대를 가려면 한참을 더 가야했습니다. 독도에 갈 배를 타려면 행남등대를 다녀오기에는 부족하였습니다. 행남등대를 다녀오는 사람들이 산책로를 지나가고 있습니다. 폐등대 앞을 지나와서 돌아보니 바닷가의 돌과 아침 해가 배웅을 하는 것 같습니다.
아침 햇살이 내리는 도동 산책로(20120522) 산모퉁이를 돌아나가자 산책로 뒤로 햇살이 빛납니다. 모퉁이를 돌아서 아침 햇살을 받으며 산책로를 걸었습니다. 기분이 상쾌하기가지 합니다. 바다에는 해가 만든 빛기둥이 보입니다. 뒤로 돌아보니 산책로에 긴 그림자가 만들어집니다. 바다에 어선이 물살을 가르며 달립니다. 어선이 동쪽 바다로 나갑니다. 해가 바다에 만든 빛기둥에 들어서기까지 지켜보았습니다. 산책로 위의 비탈에는 해국이 제법 많이 자랐습니다. 해국 위로 절벽이 까마득합니다. 해안쪽에도 해국이 즐비합니다. 아침 햇살이 고운 절벽 아래 산책로에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산책로 동쪽으로 해가 만든 빛기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산책로가 바다에 난 빛기둥을 따라 해에게로 연결이 되는 듯한 모습입니다. 산비탈에 털머위가 많이 보입니다. 산책로를 따..
울릉도 해안 산책로를 걸으며(20120522) 울릉도에서 아침을 맞았습니다. 5시 반이 조금 지나서 바닷가로 나왔습니다. 해는 벌써 뜬 모양입니다. 도동항에서 행남등대에 이르는 해안 산책로를 걸었습니다. 바닷가로 난 산책로에는 6시가 되지 않은 시간인데도 등대를 다녀오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도동항에서 행남등대를 가는 산책로는 깍아자른듯한 절벽 아래 바닷가로 나 있었습니다. 두 사람이 나란히 갈 정도의 폭으로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산책로를 걸으면서 보니 절벽의 한 부분에 햇살이 비추입니다. 바다는 무척이나 잔잔하였습니다. 비탈을 오르는 계단도 있습니다. 언덕에 올라서니 바닷가로 지나온 산책로가 따라오고 있습니다. 머리 위로 바위가 쏟아질 것 같은 길도 있습니다. 암반에 계단을 만든 길을 올랐습니다. 바위가 쏟아져 내린 곳에는 나무로 통로를 만..
새우난초(20120508) 새우난초입니다. 꽃이 새우 모양을 닮아 새우난초라 불린다고 합니다. 난초목 난초과의 상록 여러해살이풀. 땅속의 헛알줄기는 굵고 줄지어 있다. 이름은 그 모양이 새우와 비슷해 붙여졌다. 줄기 끝에 잎이 2∼3장 달린다. 5월에 잎 사이에서 꽃줄기가 나오고 많은 꽃이 핀다. 꽃은 다갈색∼담갈색이며 지름 약 2㎝이고, 흰색의 순판(脣瓣)은 3개로 갈라지며 가운데 조각은 또 2개로 갈라진다. 길이 5∼10㎜의 꿀주머니가 있다. 관상용이며 한방에서는 해독·편도염 등에 헛알줄기를 달여 복용한다. 한국·중국·일본에 분포한다. -파란 백과사전
반하(20120508) 꽃이 핀 모습이 뱀이 머리를 치켜든 모습의 반하입니다. 천남성목 천남성과의 여러해살이풀. 알줄기의 지름 약 1㎝. 잎은 1∼2장으로 긴 자루가 있고, 자루의 중앙 부근과 위끝에 1개씩의 주아(珠芽)가 달린다. 잎새는 3개의 작은 잎으로 되어 있으며, 작은 잎은 긴 타원형이고 길이는 3∼12㎝이다. 5∼8월 무렵 알줄기에서 길이 20∼40㎝의 꽃자루가 뻗어 꽃차례가 전개된다. 불염포(佛焰苞)는 일반적으로 녹색이며 길이는 5∼7㎝이고, 아랫부분이 말려들어 대롱모양이 된다. 꽃줄기의 기부 5∼8㎜는 불염포와 융합되고 이곳에 암꽃부리가 달린다. 그 위쪽에 떨어져서 수꽃부리가 달리고, 다시 6∼10㎝의 실모양 부속체로 되어 포(苞) 밖으로 뻗는다. 한국·일본·중국에 분포하며, 일반적으로 밭의 잡초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