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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

남해도의 봄을 찾아서(20060319)

주말인데 봄을 재촉하는 봄비가 촉촉히 내렸다.
토요일 오후에 나들이를 계획하였는데 봄비로 나가지를 못했다.
19일 일요일 아침은 날이 맑았다.
봄이 오고 있는 바다가 보고 싶었다.
남해도를 찾았다.
현수교인 남해대교가 반갑게 맞아주었다.












남해대교 주변은 파래 늘어말리는 모습을 제법 몰 수 있다.
파래를 늘어말리는 할머니 두 분이 파래로 많이 바빴지만 제법 수입이 좋았다고 자랑을 하신다.
봄이 와서 파래도 더 수확이 어렵다고 아쉬워하신다.








남해대교를 건너 바다를 본다.
잘 왔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다.
바다가 너무 푸르다.....................
광양을 향하여 물살을 가르며 배가 달린다.









남해의 봄은 마늘과 맞는 것 같다.
온통 마늘밭이다.
어제 비로 보리도 많이 푸르다.







남해의 바다를 보며 산을 오르려는 사람들로 등산로가 복잡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