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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

김제 심포항의 풍경(20060801)

김제의 하소백련지가 백련으로 유명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시간이 있어 김제의 하소백련지를 향하여 출발을 하였습니다.
8월 1일 늦은 오후에 김제에 도착하였습니다.
하소백련지 가까이에 서해안바다를 볼 수 있는 곳이 심포항이라고 검색이 되더군요.
심포항은 전북 김제군의 만경 평야가 서해바다로 돌출된 곳에 자리잡은 작은 어촌 항구입니다.
가는 길의 만경평야는 지평선이 아득하리만치 정말 끝도 없이 펼쳐진 들판이었습니다.




심포항에 도착하니 해가 지려고 하였습니다.















심포항은 작은 포구였습니다.
심포항 곳곳에 닻을 내린 고깃배와 한가한 횟집 등은 시간때문인지는 몰라도 너무 조용하였습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횟집들이 줄지어 서있는 아직까지는 때묻지않은 소박한 어촌풍경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심포항 갯벌에는 대나무처럼 생긴 죽합과 임금님 수라상에 진상 되었다는 대합으로 유명하다고 하였습니다.
대합을 즐기려는 식도락가들이 지금도 많이 찾는다네요....................




3-4일 동안 일이 있어 또 불로그를 비웁니다.
그동안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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