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루 앞에는 탁자와 의자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부석사를 찾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쉬도록 배려를 한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곳에서 보는 전망이 정말 시원하였습니다.
오른쪽 모퉁이를 돌아가니 작은 연못이 있었고
장독이 자리한 뒤의 요사채 처마에는 메주가 줄지어 매달려 있었습니다.
그 옆에는 새 전각을 짓기 위해 기둥을 세우는 작업이 한창이었습니다.
새로 짓는 전각 뒤에 석탑을 둘러보았습니다.
근래에 세운 7층 석탑이 아침 해를 곱게 받고 있었습니다.
석탑을 보는 방향에 따라 보이는 풍경이 제각각입니다.
부석사 전경도 좋고 부석면의 들이 내려다 보이는 전망도 멋집니다.
부석사 주변에 수령이 오래인 나무가 제법 보입니다.
소나무의 수령도 제법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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