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6일에 부산 다대포를 간 길에 몰운대를 돌아보았습니다.
낙동강하구에 구름이 끼는 날이면 섬이 구름 에 잠겨 보이지 않아서
마치 섬이 구름에 잠겨 있는 듯 보이는데서 몰운대란 이름이 유래하였다는곳입니다.
몰운대의 남쪽 끝에서 해안과 바다를 보았습니다.
바위와 작은 섬이 파도에 휩쓸리고 있었습니다.
이따금 배들이 유유히 지나기도 하였습니다.
바다는 늘 보아도 좋기만 합니다.
작은 섬들도 배처럼 바다에 떠 있는 모습처럼 느껴집니다.
해가 서쪽으로 제법 기울었습니다.
서쪽 하늘이 계속 맑기를 바라면서 다대포 해수욕장 쪽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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