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운대에서 내려오면서 다대포해수욕장을 내려다 보았습니다.
백사장을 거닐고 있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작은 배에 아저씨가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지는 해가 비친 배의 한 부분이 밝게 빛납니다.
백사장을 흐르는 물에 건물이 보입니다.
하늘에 철새들이 날고 있습니다.
을숙도에서 날아오나 봅니다.
한 무리씩 줄을 지어 몰운대 뒤로 날아갑니다.
바닷가에서 새 한 마리가 주변을 두리번거립니다.
저녁거리를 찾는가 봅니다.
하늘에는 무리를 지어 나르는 모습과는 달리 외로워 보입니다.
해가 지려나 봅니다.
아파트가 노을로 물들고 있었습니다.
백사장을 거니는 연인들의 모습이아름답습니다.
'산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한산에서의 새해 아침(20070101) (18) | 2007.01.05 |
---|---|
다대포의 일몰(20061226) (24) | 2006.12.29 |
부산 다대포의 몰운대 2(20061226) (14) | 2006.12.28 |
부산 다대포 몰운대(20061226) (0) | 2006.12.28 |
청곡사 저수지(20061217) (18) | 2006.1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