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하

물레방아의 고장 함양(20070609)


지리산 벽송사가 함양에 속해 있습니다.
벽송사 가는 길에 물레방아가 돌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물레방앗간 옆에 놀고 있었지요.
물이 많지를 않아 물레방아가 신나게 돌지는 않았습니다.
방아도 일거리가 없어 매달아 놓았더군요..............






물레방아가 돌고 있는 연못가에 수련도 피었습니다.



벽송사에서 나와서 함양으로 가려니 오도재를 넘어야했습니다.
구불구불한 산간도로를 오르니 정자가 하나 있습니다.
지득정(智得停)이라고 현판이 걸려있습니다.
지득정(智得亭)에 올라서니 정면으로 백두대간의 웅장함이 펼쳐집니다.
맑은 날이면 지리산 11개 영봉을 육안으로 관찰할 수 있다고 하는 곳입니다.








조금 더 오르니 오도재입니다.
오도재에는 지리산제1문(智異山第一門)이 웅장한 모습으로 세워져 있습니다.
아래로는 구비구비 돌아가는 도로가 오도재 오르는 것이 만만하지 않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산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여름의 우포(20070610)  (18) 2007.07.06
함양 상림(20070609)  (17) 2007.07.04
태백산(20070606)  (37) 2007.06.25
소백산(20070526)  (34) 2007.06.10
경주 단석산(20070513)  (44) 2007.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