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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

태백산(20070606)

5월 5일에 태백산을 오르고
6월 6일 꼭 한달만에 다시 태백산을 올랐습니다.
5월보다 더욱 푸르른 모습으로 맞아주는 태백산이 반가웠습니다.


지난번에는 들리지 않았던 유일사도 둘아보았습니다.
참으로 멋진 곳에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산능선을 따라 느릿느릿 오르는데도 숨은 턱밑까지 차오릅니다.
가쁜 숨을 몰아 쉬면서 주변을 돌아보면 주목이 멋진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주목은 언제 보아도 멋집니다.
주목만이 아닙니다.
고사목과 어우러진 신록도 너무 멋집니다.

















장군단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바람이 제아무리 거세게 분다해도 요동도 하지 않을 모습입니다.
그 모습이 믿음직스럽습니다.
그래서 공을 드리는 사람이 끊이질 않나 봅니다.





천제단이 멀리 보입니다.
태백산의 넓은 품이 모든 것을 받아주는 것만 같습니다.
천제단에도 공을 드리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멀리서나마 함께 합장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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