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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

무주구천동 계곡(20070617)


덕유산 구천동 계곡에는 모두 33경이 있디고 합니다.
삼공지구에서 백련사까지 오르면서 안내가 되어 있는 내용 그대로
구천 33경의 일부를 정리하였습니다.

월하탄
선녀들이 하얀 날개를 펼치며 춤을 추듯이 두가닥 물줄기가 폭포처럼 쏟아져 푸른 담소를 이루는
구천동 제 15경입니다.




인월담
구천동의 제 16 경으로
고향앞 시냇가의 징검다리를 연상케 하며 오가는 탐방객을 정답게 반겨주는 곳입니다.
근처에서 신라시대 인월화상이 수도하던 인월암자가 있었다하여 인월담이라 불리우고 있습니다.



사자담
구천동의 제17경으로 기암절벽으로 둘러쌓인 소(沼)이며
옛날에 칠보산 사자가 여름달밤에 목욕을 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곳으로
지금도 칠봉을 사자목이라 불리우고 있습니다.




비파담
구천동의 제19경으로서 여러 물줄기를 타고 쏟아지는 폭포 밑의 못이 비파모양을 이루고 있습니다.
또한 하늘의 7선녀가 구름을 타고 내려와 목욕을 한 후
넓은 반석 위에 앉아 비파를 뜯으며 즐겼다 하여 비파담이라 불리우고 있습니다.





구월담
구천동의 제21경으로서 구천 계곡과 월음령 계곡의 물이 합류하여 담을 이루고 있고
계곡 양쪽 반석의 모양과 색깔이 서로 다른 곳으로
풍치가 좋아 구월담이라 불리우고 있습니다.





금포탄
구천동의 제22경으로서 바람소리 숲의 소리, 옥수가 부딪치는 계곡의 소리, 새들의 노래가
탄금(彈琴)을 능가하는 신비로운 음율을 구성하고 있다하여 금포탄이라 불리우고 있습니다.






구천폭포
구천동의 제28경으로서 폭포가 별로 없는 구천동 계곡 내 대표적인 2단 폭포로
규모는 크지 않으나 아기자기하고 포근한 정감이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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