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9월 22일에
함평의 용천사에서 꽃무릇을 보러 모임이 있었습니다.
8시에 만남을 약속하여 집에서 4시 반에 출발을 하였습니다.
호남고속도로 곡성휴게소에서 잠시 쉬려는데 동쪽 하늘이 붉게 물들고 있었습니다.
하늘지기님과 곡성휴게소에 만났습니다.
함평군에 들어서니 도로가에도 꽃무릇이 피어서 반깁니다.
8시 경에 용천사 주차장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해심님은 미리 도착하셔서 사진을 담고 계셨습니다.
입구의 저수지에 사진을 담으시는 분들이 보입니다.
바르게삶님이 도착을 하셨습니다.
수산나님이 함께 오셨습니다.
산비탈님도 도착을 하셨습니다.
바르게삶님 사모님께서 김밥을 준비해 오셨습니다.
하늘지기님은 여수표(?) 김밥을 가지고 오셨습니다.
잔디밭에 내려가서 나누어 먹었습니다.
아침이 푸짐하였습니다.
김밥을 먹고 있는데 장독님이 오셨습니다.
너무 반가왔습니다.
주변에 나팔꽃이 아침 인사를 건넵니다.
꽃무릇도 뒤질세라 무리로 인사를 합니다.
꽃무릇을 돌아보러 용천사로 올라갔습니다.
보이는 곳마다 붉은 색이 가득합니다.
꽃무릇에 가까이 가려는데
개울에 고마리가 피었습니다.
고운 모습에 끌려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
용천사를 오르는 길과 계곡에도 꽃무릇이 피었습니다.
길 옆의 언덕에 오르니 언덕 전체가 꽃무릇으로 붉게 물이 들었습니다.
꽃무릇을 담는 분들의 모습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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