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 옆에 덩굴식물을 기르기 위한 철제 터널이 있었는데
잎이 다 져버리고 박과 수세미만 조롱조롱 매달렸습니다.
오리가 뒤뚱거리며 다닙니다.
저수지를 찾아가는 중인가 봅니다.
저수지에 징검다리와 분수가 보입니다.
저수지로 돌아간 오리가 물에서 신이 났습니다.
저수지에 중백로가 두리번거립니다.
고기 사냥을 하려는 모양입니다.
그러다가 구경하는 사람들이 신경에 쓰이는지 자리를 옮겨버립니다.
중백로가 날아가버리니 시들해집니다.
고창의 학원농장을 가자고 용천사 주차장에서 출발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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