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불봉에서 상왕봉을 향하였습니다.
바위 사이로 철계단이 있었습니다.
상왕봉도 철계단을 이용하여야 오를 수 있었습니다.
상왕봉 전체가 바위입니다.
상왕봉에 오른 성취감을 말로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상왕봉의 또다른 이름은 우두봉입니다.
산의 형상이 소의 머리와 비슷하다고 하여 우두산이라고도 불리웠으며
최고봉을 우두봉이라 하였나 봅니다.
정상 부근의 바위에 웅덩이가 있었습니다.
우두봉을 소의 머리로 생각하고 코의 부근입니다.
일년내내 물이 마르지 않는다고 합니다.
우두봉이란 이름과 소의 코가 늘 습기에 젖은 것과 관계가 있나 봅니다.
상왕봉을 내려와 양지 바른 곳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밥맛이 꿀맛입니다.
점심을 먹은 곳에서 돌아나와 상왕봉을 올려다 보았습니다.
그리고 반대편의 모습도 보았습니다.
어디를 보아도 멋진 모습들입니다.
맞은편 산등성이를 타는 사람들의 모습도 한폭의 그림입니다.
해인사가 있는 곳으로 내려가나 망설이다가 그냥 백운동으로 내려가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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