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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

채석강 1(20071028)


외변산의 대표적인 명소로 채석강과 변산 해수욕장을 꼽는다고 합니다.
그 중의 하나인 채석강을 보러 갔습니다.
채석강은 강이 아니라 썰물 때 드러나는 변산반도 서쪽 끝 격포항과
그 오른쪽 닭이봉(200m)일대의 층암 절벽과 바다를 총칭하는 이름이라고 하였습니다.
기암괴석들과 수천수만권의 책을 차곡차곡 포개 놓은 듯한 퇴적암층 단애로,
중국의 채석강(彩石江)과 그 모습이 흡사해 채석강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격포항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격포항을 돌아서 해안을 갔습니다.
격포항에는 어선들이 한가하게 쉬고 있었고
방파제 사이로 유람선이 수시로 드나들고 있습니다.


















모퉁이를 돌아나가니 퇴적암층 단애가 보입니다.
그 모습을 보려고 온 사람들이 길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바다쪽으로 돌아나가니 퇴적암층은 더 자세하게 보입니다.
절벽 위에 떨기나무는 단풍이 물들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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