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선암은 중선암에서 그리 멀지 않았습니다.
주차장도 잘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단양군청 홈페이지에서 상선암에 대하여 소개하는 내용입니다.
크고 널찍한 바위는 없으나 작고 올망졸망한 바위들이 서로 모여 있는 모습은
소박하고 정겨운 한국인의 이웃을 연상케 한다.
그 주위는 만장의 청단대석이 벽을 이루고
계수는 반석사이를 용출하여 평평히 흐르다가 좁은 골에 이르러서 폭포가 되니
그 음향은 우뢰와 같고 튀는 물방울은 좌우종횡하여 관광객의 옷깃을 적셔주니 그 즐거운 선경은 형용하기 어렵다.
양안의 기암과 밤낮없이 흐르는 계류의 청음은
울창한 숲에서 사방 우짖는 새소리와 함께 현유선객들의 탐승의 흥취를 돋워주고 있다.
상선암을 찾아서 계곡으로 올라가니
구름다리 밑으로 맑은 물이 소리를 내며 흐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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