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암을 보고는 선암계곡으로 갔습니다.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이 있는 단양의 아름다운 계곡입니다.
먼저 하선암에 갔습니다.
하선암에 가서는 상선암과 중선암을 보고 단양으로 가면서 하선암을 볼 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단양군청 홈페이지에서 하선암은 아래와 같이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단성면 대잠리 575지방도 아래 위치한 하선암은 삼선구곡을 이루는 심산유곡의 첫 경승지로
3층으로 된 흰 바위는 넓이가 백여척이나 되어 마당을 이루고
그 위에 둥글고 커다란 바위가 덩그렇게 얹혀 있어 가관인데
처음에는 부처바위(佛岩)로 불리다가 성종 때 군수 임재광이「선암」으로 고쳐불렀다.
후에 퇴계 이황선생이 하선암(下仙岩)이라고 하였다.
거울같이 맑은 물이 주야장천 흐르고 있고
물속에 비친 바위가 마치 무지개 같이 영롱하여「홍암(紅岩)」이라고도 한다.
봄철에는 진달래와 철쭉, 여름에는 운무,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적설노송이 절경을 이루어
조선시대의 많은 화원들이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았다고 전해오고 있다
계곡으로 내려가니 너른 바위 위에 집채만한 바위가 있었습니다.
바위 사이로 맑은 물이 흐르고 있었고
바위들은 다들 오랜 세월에 닳아선지 모난 부분이 보이지를 않았습니다.
'산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단양 8경 상선암(20071124) (32) | 2007.12.10 |
---|---|
단양 8경 중선암(20071124) (0) | 2007.12.10 |
단양 8경 사인암(20071124) (20) | 2007.12.09 |
삼포와 도라지밭(20071124) (23) | 2007.12.07 |
삼천포대교(20071120) (10) | 2007.1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