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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

석문을 돌아보고(20071125)

전망대에서 안개 속의 남한강을 내려다 보다 석문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어제 저녁에 보았을 때의 감동보다 더 큰 감동으로 석문을 보았습니다.
안개 자욱한 남한강이 석문 사이로 보입니다.
열려진 문이 강으로 내달리도록 유혹을 합니다.
이렇게 고운 모습을 만든 조물주의 전지전능한 능력에 그저 감사를 하였습니다.











석문을 보고 나오는데도 안개는 여전합니다.
전망대 옆의 통나무로 만든 길이 강으로 쏟아집니다.
돌아보니 하늘을 오릅니다.
강을 지나는 배와 작업을 하는 배도 여전합니다.












전망대를 내려오니 새들이 도담3봉에 날아들었습니다.
저마다 앉을 자리가 따로 있나 봅니다.
멋진 날개짓을 하며 도담3봉에 내려앉고 있습니다.
곳곳에 내려앉은 새들이 도담3봉을 지키는 파수꾼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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