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하

고창읍성 4(20071209)

우물이 있는 곳에서 조금 위로 올라가니 동헌입니다.
고창동헌의 건물 정면에는 백성들과 가까이 지내면서 고을을 편안하게 다스린다는 뜻의 평근당(平近堂)이란 현판이 걸려 있었습니다.
평근당 앞에 아름드리 나무가 있었습니다.
나무가 동헌을 어둡게 하는데도 베여지지 않고 있음이 여간 신기롭지가 않습니다.






동헌 옆에 내아가 있었는데
수령이 기거하던 살림집을 내아라고 불렀답니다.










동헌에서 내려오는 길의 왼편에 건물이 한동 보입니다.
읍성의 군무를 보살피는 장청(將廳)이라고 안내를 합니다.











풍화루라는 누각이 작은 연못을 앞에 두고 세워져 있었습니다.
풍화루 옆에 나무가 멋집니다.
공북루를 지나서 평지를 따라 오르면 풍화루에 올 수가 있었습니다.
바로 옆에 고인돌도 한 기가 있습니다.







전화가 왔습니다.
빨리 나오지 않는다고 성화가 대단합니다.
시간을 보니 4시가 다 되었습니다.
다들 먼길이라 서둘러서 가도 늦은 시간에 도착할테고
주말이라 차도 많이 밀릴텐데 너무 미안하였습니다.
다음에는 언제 어디서 만날지가 벌써 기다려집니다.





'산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덕유산 설천봉(20080105)  (0) 2008.01.05
저도연육교(20080101)  (45) 2008.01.02
고창읍성 3(20071209)  (1) 2007.12.30
고창읍성 2(20071209)  (1) 2007.12.30
고창읍성 1(20071209)  (1) 2007.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