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일출을 보고 돌아오려니 차가 많이 밀립니다.
오는 길에 마산9경 중의 하나인 저도연육교가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그곳으로 통하는 길에도 차가 줄을 지어 서 있습니다.
콰이강의 다리라고도 불리웠던 붉은 색의 저도연육교 옆에 새로이 다리가 놓였습니다.
새로 놓여진 다리는 웅장하지만 예전의 저도연육교가 더 정겹습니다.
다리 밑으로 내려갔습니다.
배 한척이 물 위를 나는듯이 달려와서는 다리 밑을 지나갑니다.
다리 밑에서 신,구의 저도연육교를 올려다 보았습니다.
나란히 자리한 두 다리의 색과 모습이 서로 잘 어울립니다.
다리 밑에서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낚시를 무척이나 좋아하나 봅니다.
새해 첫날에 일출을 보러나오면서 낚싯대도 챙겨왔는 모양입니다.
다시 다리 위로 올라갔습니다.
예전에는 붉은 색의 다리로도 차가 다녔습니다.
새 다리가 놓여진 뒤에는 사람들만 통행을 하게 하고 있었습니다.
새 다리는 왕복 2차선의 차도와 양가로 인도까지 만들었고
다리 중간 부분에 볼 수 있는 난간도 만들었습니다.
다리 위로 거대한 두 곳선의 시설물은 웅장하기조차 합니다.
다리 중간에서 예전의 다리를 보았습니다.
다리를 건너가서 주변의 모습을 둘러보았습니다.
역시 예전의 다리가 더욱 운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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