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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탐방

신륵사2(20080804)

세심정을 지나니 비스듬히 자라는 소나무 뒤로 누각이 보입니다.
구룡루입니다.
구룡루라는 명칭은
석가모니 부처님 탄생 시 물을 뿌려 부처님을 목욕시켰다는 아홉마리 용에 대한 경전의 내용과
혹은 창건 설화에 나타나는 승천한 아홉 마리 용에서 따왔을 것이라 추측되나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정확한 유래는 알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신륵사의 구룡루 앞에 참나리가 피었습니다.
주황의 꽃잎에 자주색의 까만 점이 무수히도 박혔습니다.



2008-316 참나리(20080804)-01



참나리(20080804)-02



참나리(20080804)-03


누각으로 들어가지 않고
왼쪽의 전각부터 돌아보았습니다.
근래에 지은 관음전입니다.
배롱나무와 비비추가 곱게 피었습니다.













주말에 내린 비로 패인 곳에 흙을 다지고 있습니다.
스님들이 경만 읽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조사당 앞의 뜰에 갔습니다.
수령이 500년도 넘었다는 향나무가 보호수로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당은 신륵사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건물이라고 합니다.










조사당과 극락보전 사이에 배롱나무가 몇그루 있습니다.
곱게 꽃을 피운 모습이 곱습니다.
배롱나무 아래에서 꽃에 관심을 가지는 보살님이 정겹습니다.






언덕에 상사화가 피었습니다.
사찰에서 만나는 상사화는 가슴이 더욱 저립니다.
그런데도 사찰에 가서 상사화를 많이 보곤 합니다.






조사당의 왼쪽 언덕에 부도 2기가 있습니다.
주인을 알 수 없는 부도라고 합니다.
그런데도 예사롭지 않은 부도의 모습입니다.





부도 앞에서 신륵사를 내려다 보았습니다,.
전각들이 오밀조밀 모였습니다.




큰법당인 극락보전 뒤로 난 작은 길로 갔습니다.
담쟁이덩굴이 담을 뒤덮고 있습니다.
칠성각은 현판도 일아보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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