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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

경남수목원(20090517)

일요일이면 날씨가 좋기를 늘 기대하지만
종종 날씨가 궂기도 합니다.
5월 세째 일요일인 17일에도 이웃들과 만나기로 약속을 하였지만
토요일부터 내린 비가 일요일 오전까지 온다고 하여 만남을 취소하였습니다.
그런데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니 하늘은 잔뜩 흐리지만 비는 오지를 않았습니다.
오전에는 아파트 주민들과 함께하는 모임에 갔다가 하늘이 맑아지는 것을 보고는
경남수목원을 다녀와야겠다고 출발을 하였습니다.
도착한 시간은 4시입니다.
6시까지만 개방을 한다고 합니다.
부지런히 돌아야합니다.
연못부터 찾았습니다.
연못 속에 봄이 가득합니다.




연못가에 붓꽃이 곱습니다.






꽃이 바람에 날립니다.
바람에 꽃잎들은 연못으로 날아듭니다.
연못의 물을 하얗게 덮었습니다.





물가 바위 사이에서 노랑꽃창포도 피었습니다.









곳곳에 나들이를 나온 사람들이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잔디밭에서 뛰어노는 모습이 여간 정겹지가 않습니다.






정자가 있는 연못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6시가 넘었다고 알려줍니다.
나가야할 시간이 지났다고 하니 마음이 급합니다.
급한김에 대충 담아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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