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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

신불산(20090503)

5월 3일 아침에 일어나서 하늘을 보니 구름이 가득합니다.
오전까지 흐리며 비도 온다는 일기예보에도 불구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신불산 자연 휴양림 하단지구에 도착을 하니 10시입니다.
2시간 반이면 신불산 정상에 오를 수 있다는 안내로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산행 중간에 만나는 들꽃과 인사를 나누면서 오르기를 2시간 남짓.........
신불재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지난 가을에 신불평원을 뒤덮은 억새가 바람에 줄기만 남은 모습이 반깁니다.
하늘은 여전히 흐린데
운무가 산을 싸안고 있습니다.








신불산 정상에 올랐습니다.
돌탑을 운무가 덮으려고 합니다.




정상에서 주변을 조망하였습니다.
신불산에서 영축산을 잇는 산능선이 아득하기만 합니다.
늘 사람들로 붐비는 산인데 날씨가 좋지 않아서인지 간월재를 가는 길도 조용합니다.






점심을 먹고 주변을 돌아보는 동안 하늘이 개이고 있습니다.
주변의 풍경이 다른 모습으로 보여지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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