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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

태백산을 내려오며(20090606)



천제단에서 망경사를 향하여 내려왔습니다.
내려오는 길이 안개로 덮여 있습니다.
조금 내려오니 단종비각입니다.
단종비각도 안개 속에 있습니다.




망경사 앞의 용정은 늘 시원한 물이 흘러 넘칩니다.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한 우물이라고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망경사의 불상과 전각이 안개 속에 어렴풋이 그 모습을 보여줍니다.







시계를 보니 5시 반입니다.
안개가 끼지 않았다면 아직은 해가 중천에 있을 시간입니다...........
하지만 안개 속의 숲길은 으스스한 기분까지 들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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