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초에 찾은 우포입니다.
우포가 온통 녹색으로 변하고 있었습니다.
물에는 개구리밥과 가래 등으로 덮여 있었고
물가에는 온갖 풀들이 지천으로 자라고 있었습니다.
물가에서 고기를 잡던 중대백로와 왜가리가 인기척에 날아오르는 것 외에는 너무도 평화로운 우포입니다.
우포의 늪 가운데에 어부는 고기가 꽤나 많이 잡히나 봅니다.
하마면 나오려나 한시간동안 기다렸지만
간간이 자리를 옮기는 일 외에는 물에서 나오지를 않습니다...............
생태관 앞의 작은 연못에는 우렁이를 잡는 아주머니가 계십니다...........ㅎㅎ
여전히 진짜인줄로 착각을 할 정도입니다.
생태관 안에 따오기 모형이 있습니다.
올봄에 따오기가 모두 6개의 알을 낳았다고 합니다.
그중에 3마리의 어린 따오기를 부화하였다고 자랑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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