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1달 전에 태백산을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6월 6일 또 태백산을 찾았습니다.
언제 가도 말없이 반겨주는 태백산이 고맙기만 합니다.
산을 오르면서 만나는 꽃들과 눈맞춤 하며 오르다보니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그래도 어느 사이에 주목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한참을 올랐는데도 여전히 산행로는 오르막입니다.
길가에 철쭉이 피어서 반겨주었습니다.
산골짜기에서 안개가 피어오릅니다.
맑았던 하늘이 흐려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장군단과 천제단 사이의 산비탈에 멋진 자태의 주목 고사목이 보입니다.
고사목인가 하였는데 가까이 가니 잎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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