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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탐방

지리산 연곡사(20091101)


피아골 계곡 끝에 연곡사가 있습니다.
피아골에 가면 늘 들리는 연곡사입니다.
사찰 이름이 제비 연(燕)자를 쓰는 연유가 궁금하였지만
어디에도 시원한 답을 아직은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파란의 백과사전에서 소개하고 있는 연곡사에 대한 내용입니다.

전라남도 구례군(求禮郡) 토지면(土旨面) 내동리(內東里) 지리산(智異山)에 있는 절.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인 화엄사(華嚴寺)의 말사이다.
544년(진흥왕 5) 연기조사(緣起祖師)가 창건하였고, 임진왜란과 6·25 때 각각 소실되었다.
1965년 소규모의 대웅전과 요사채를 겸하여 중건되었으며, 1981년 새 대웅전을 완공하여 절의 면모를 갖추었다.
이 절에는 동부도(東浮屠, 국보 제53호)·북부도(北浮屠, 국보 제54호)·삼층석탑(보물 제151호)·
현각선사탑비(玄覺禪師塔碑, 보물 제152호)·동부도비(보물 제153호)·서부도(보물 제154호) 등 여러 문화재들이 있다.
1967년 통일신라 말기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는 삼층석탑을 해체, 보수할 때 하층 기단부에서 동조여래입상(銅造如來立像) 1구가 발견되었다.


일주문을 지나 큰법당을 향하여 걸음을 재촉하였습니다.
계단을 오르니 큰법당이 계단 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처음 만난 계단을 올라서니 왼쪽에 보물 제151호로 지정을 받은 연곡사 삼층석탑이 있습니다.
삼층석탑 뒤로 피아골 계곡의 주변 산들이 고운 단풍으로 물든 모습이 보입니다.








삼층석탑을 보고 나오면서 축대 위에 범종각도 보았습니다.
올려다 보는 모습은 옆에서 보는 모습과는 다른 느낌입니다.










다시 계단을 올랐습니다.
연곡사 큰법당인 대적광전입니다.









대적광전 옆에 명부전이 자리하고 있고
명부전을 돌아서 산길로 오르면 삼성각도 있습니다.






삼성각에 들렸다가 오는 길에 장독이 옹기종기 자리한 모습도 보았습니다.
요사채 뒤에 나무 울타리로 둘러 쌓인채 장독에서 음식들이 익고 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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