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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

소백산 국망봉(20100621)

비로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비로봉에 올랐다가 국망봉까지 갔습니다.
초암사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삼거리를 지나니 국망봉이 가까이 보입니다.
중간에 암봉도 멋집니다.



비로봉에서부터 오느라 지칠대로 지쳤는데
또 계단을 올라야했습니다.
잠시 쉬면서 주변의 고운 풍경을 보았습니다.





국망봉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해발 1420m로 비로봉보다 19m가 낮았습니다.
정상에 바위가 멋집니다.






멀리 비로봉이 보입니다.
비로봉과 맞은편으로 주먹바위가 보입니다.
자꾸 손짓을 하지만 시간이 없어 안타까왔습니다.




중간에 돼지바위를 보았습니다.
바위가 돼지의 모습과 흡사하였습니다.


습기 많은 바위에는 이끼가 파랗게 자랍니다.



봉바위도 있습니다.
석륜암 절터 뒤에 자리한 바위로
거대한 봉황의 형상을 하고 있다고 봉바위라 불려오고 있습니다.



초암사 가까이 오니 계곡과 함께 길이 있습니다.
가물어서 물은 그리 많이 흐르지 않습니다.
물소리가 지친 몸에 기운을 나게 합니다.




머리 위로는 나뭇잎이 하늘을 가립니다.
올려다본 나뭇잎의 색이 참 곱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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