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마지막날에 바닷가를 찾았습니다.
해무가 바닷가 산허리를 감싸고 있습니다.
모처럼 바다를 찾았다고 해무가 반겨줍니다.
언덕에 올라서니 서쪽으로 해가 기울고 있습니다.
해무가 바다의 끝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다시마를 말리는 모습도 보았습니다.
바닷가에는 늘 사람들이 있습니다.
낚시를 즐기는 사람도 보이지만
바닷물에 들어가서 무언가를 잡는 사람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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