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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라로 이동(20070118) 제 4 일(2007. 01. 18) - 16 사카라로 이동여행 4일째인 18일에는 사카라의 계단식 피라미드와 멤피스 주변을 관광하였다. 먼저 사카라로 이동을 하였다. 사카라는 수도 카이로 남쪽 약 25km 떨어진 나일강 좌안(左岸)에 위치한다. 이집트 고(古)왕국시대의 피라미드 소재지로서 기자·아부시르·다슈르 등과 함께 유명하다. 이곳에는 이집트 최고(最高)의 석조건축인 제3왕조 조세르왕의 계단식 피라미드를 비롯하여, 10여 개의 피라미드군(群)과 마스타바(묘소) 등이 현존한다. 이 마을은 나일강 유역의 농경지와 사막에 걸쳐 있으며, 계단식 피라미드와 제1·2왕조시대의 파라오 왕과 왕비의 묘소가 있어 지금은 관광지로 유명해진 곳이다. 사카라를 가는 길에 이집트 농촌의 모습을 보았다. 당나귀에 짐을 싣고 ..
강화도 초지진(20070102) 시흥의 월곶에 사는 아이들에게 갔다가 강화도의 여러 곳을 돌아보았습니다. 월곶에서 강화도 초지대교까지는 1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였습니다. 전에만 하여도 강화대교가 육지를 연결해주는 다리였는데 지금은 초지대교가 놓여 강화도를 찾는데 편리하여졌다고 합니다. 초지진은 강화도 방어를 위해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초지리에 설치한 진으로 지금은 사적 제 225호로 지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소나무와 성벽에는 총알 자국이 아직도 남아 있었습니다. 이 진은 미국과 일본이 침략하였을 때 이들과 맞서 싸운 전적지로, 1871년(고종 8) 미국해병 450명이 이곳에 상륙하였을 때 필사의 격전을 벌였으나 화력의 열세로 패배, 미군에 점령당하였고 1975년(고종 12)에는 일본군함 운요호와 교전이 벌어져 일본 함포공격으로 파괴..
룩소 신전-2(20070117) 제 3 일(2007. 01. 17) - 15 룩소 신전 2룩소 신전 안의 기둥과 석상을 돌아보면서 지난 날 파라오들의 절대적 권위를 다시 생각하였고 그 권위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힘겹게 생활을 하였을지........ 대단한 모습에 감동보다는 그 아픔이 전해지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다. 룩소 신전을 돌아보는데 해가 진다. 나일강변에서 일몰을 보고 싶은데 나가면 다시 되돌아와야 한다. 입구 쪽으로 가서 해가 지는 모습을 보았다. 나일강변에서 보았다면 더 멋진 모습일텐데 너무 아쉽다. 룩소 신전을 보고 공항을 가서 다시 카이로로 돌아왔다.룩소의 여러 곳을 하루만에 돌아보는 것은 너무 힘이 들었다.카르낙 신전과 룩소 신전의 야경도 너무 멋지다고 하였는데...............
룩소 신전 1(20070117) 제 3 일(2007. 01. 17) - 15 룩소 신전-1나일강을 건너서 룩소의 마지막 여행지인 룩소 신전을 찾았다. 룩소 신전은 오후의 햇빛 속에 조용한 모습이었고 입구에 야자수와 오벨리스크가 반겨주었다. 룩소르 신전은 카르낙에서 약 3km 떨어진 곳에 세워진 부속 신전이라 하였다. 람세스2세까지 4세기에 걸쳐 지어진 신전으로 아문신의 아내와 아들을 위해 지어졌으며 카르낙 신전과 이어주는 길에는 양머리를 한 700개의 스핑크스가 도열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고 한다. 입구에 서 있는 오벨리스크의 위용이 대단하였다. 람세스2세 석상이 오벨리스크 뒤에서 신전을 지키고 있다. 람세스2세는 소설로 많이 알려진 인물이라석상을 보고 여인네들이 호들갑을 떨었다................
나일강의 유람선에서(20070117) 제 3 일(2007. 01. 17) - 14 다시 나일강을 건너고룩소의 나일강 서쪽은 죽음 저편의세계였다.왕가의 계곡과 함세슈트 장제전을 보고 룩소 신전을 보러 나일강으로 되돌아왔다.그리고 유람선을 타고 오전에 보았던 카르낙 신전 옆의 룩소를 신전을 찾아가기 위해다시 나일강을 건너게 되었다. 차는 다리를 돌아서 가고 우리는 잠시 나일강의 유람을 즐겼다. 오후가 되니 돛을 단 배도 보였다. 나일강의 아름다움에 흠씬 젖었다.
핫셉슈트 장제전(20070117) 제 3 일(2007. 01. 17) - 13 핫셉슈트 장제전왕가의 계곡에서 나와서 핫셉슈트 장제전이란 곳을 갔다. 가는 길에 본 폐허처럼 보이는 집들이 그곳 사람들의 생활상을 짐작하게 한다. 이곳에서도 운송 수단은 당나귀가 끄는 마차인가 보다. 핫셉수트 장제전은 핫셉수트 여왕이 건축한 유일한 신전으로 다이르알바리 석회암절벽 바로 아래에 3개의 단으로 건축된 장례신전이었다. 이집트 초기의 여왕 핫솁수트는 남편 투트모스 2세가 죽은 후 아직 나이 어린 투트모스 3세의 섭정을 하였으며, 이후에 스스로 파라오가 되었다고 한다. 이 장례신전은 여왕의 시아버지 투트모스 1세의 부활과 그녀 자신의 부활을 기리며 건립된 것으로 현재까지 남아 있는 가장 거대한 제전 중 하나라고 한다. 여왕의 탄생 이야기가 벽화로 그려져..
왕가의 계곡(20070117) 제 3 일(2007. 01. 17) - 12 왕가의 계곡차를 한참이나 더 달리니 식물들이 자라지 않는 모래언덕에 낡은 집들이 보인다. 저곳에 사람들이 살고 있다고 한다. 왕들의 무덤이 있는 왕가의 계곡에 도착을 하였다. 지금까지 64기의 무덤이 발견되었는데 지금은 9개의 무덤만 공개를 한다고 하였다. 입구에서 무덤이 있는 곳까지는 특별히 마련된 차를 이용하여 갈 수 있었다. 운전사가 자기 옆에 타라고 한다. 그리고 가면서 사진을 찍어주었다. 그러고 나서 원 달러를 달라고 한다. 뒤에서 일행들이 자지러지게 웃었다. 왕가의 계곡에 대한 설명은 하나투어(http://www.hanatour.com/asp/travelinfo/if-14000.asp)의 내용을 참고하였다.신왕국 시대의 제18 왕조에서 제20왕조까지..
멤논의 거상(20070117) 제 3 일(2007. 01. 17) - 11 멤논의 거상왕가의 계곡을 가는 길에 거대한 석상을 보게 되었다. 멤논의 거상이라고 한다. 원래 이곳은 제 18왕조인 아멘호텝 3세(Amenhotep III)의 신전으로 자연과 고대 여행자들에 의해 파괴되어 현재는 신전을 지키는 2개의 거대한 석상만 남아있다.하지만 남아있는 석상도 높이는 거의 20m나 되는 규모는 대단하지만 많이 훼손되어 아쉬움을 주었다. 멤논(Memnon)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이오스(Eos)와 티토노스 (Tithonus) 사이에 태어난 아들로 에티오피아의 왕으로 트로이 전쟁 때 트로이의 왕 프리아모스를 도우러 갔다가 그리스군 아킬레스에게 죽임을 당한 인물이다. 전설에 의하면 어느날 이른 아침 햇살이 비칠 때 이 상에서 이상한 신음소리가 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