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7272) 썸네일형 리스트형 순천만 와온 해변(20070204) 2월 첫 휴일............ 순천만을 찾았습니다. 해심님, 하늘지기님, 애플님, 빛방울님과 저희 부부가 함께 하였습니다. 순천의 팔마체육관 앞에서 9시 반에 만났습니다. 바로 와온 해변으로 갔습니다. 칠면초가 붉게 반겨주기를 기대하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칠면초는 겨울을 넘기면서 마르고 있었습니다. 물이 빠진 갯벌에 갈대가 바람에 서걱거렸습니다. 솔섬이 아득하게 보입니다. 갈대밭 사이로 갯벌의 물길이 바다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갯가에 양어장이 있었습니다. 양어장으로 물이 흐르는 개울이 있었습니다. 개울의물에 산이 담기고 갈대가 담겨 있었습니다. 둑을 걸으면서 사진도 담고 이야기 꽃도 피웠습니다. 자연과 하나가 되어 그저 신이 났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물이 들고 있었습니다. 양어장에도 물이 들고 있.. 에게해의 풍경(20070120) 제 6 일(2007. 01. 20) - 31 에게 해의 풍경배가 출항을 하자 바로 배의 2층 선실로 올라갔다. 아테네가 멀어지고 있다. 이따금 섬이 가까이 왔다가 멀어지곤 한다. 섬에 집들이 아름답다. 절벽에 자리한 집에 자꾸 눈이 간다. 에게 해가 너무 아름답다. 에게 해를 파란의 백과사전에서는 매우 자세하게 소개를 하고 있다. 그 내용을 옮겨놓았다.에게 해는 지중해 동부의 해역으로 영어로는 Aegean Sea라고 한다. 동쪽은 소아시아 연안제도, 남쪽은 크레타섬이 끝이 되며, 서쪽은 그리스반도, 북쪽은 마케도니아 및 트라키아지방이 둘러싸고 있다. 북동부의 차나칼레해협을 거쳐 마르마라해로 통한다. 해면에 크고 작은 섬이 모두 400개나 산재해 있어서, 일명 다도해라고 불린다. 군도를 뜻하는 Archip.. 섬 크루즈를 시작하며(20070120) 제 6 일(2007. 01. 20) - 30 섬 크루즈를 시작하며오늘은 종일 섬 크루즈를 한다고 한다. 히드라, 포로스, 에게나 섬을 차례대로 돌아본다고 하였다. 우리가 타고갈 유람선은 지오르기스(GIORGIS)호이다. 배에 탑승을 하니 입구에서 전통 의상을 입은 승무원들이 반겨주었다. 배의 1층 선실은 중앙에 공연을 할 수 있는 넓은 자리가 있고 양 옆에서 중앙의 공연장을 중심으로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 있었다. 우리 일행은 배의 난간쪽으로 자리를 잡았다. 선실은 2층과 3층까지 있었는데 3층에 오르니 멀리까지 볼 수 있었다. 9시가 가까워지자 관광객들이 배에 가득하였다. 200여 명이 탑승을 하였다. 2층으로 올라가서 부두의 모습을 둘러보았다. 부두로 들어오는 배도 있고 부두를 빠져나가는 배도 보였다... 아테네의 아침(20070120) 제 6 일(2007. 01. 20) - 29 아테네의 아침여행 6일째 에게 해에서 섬 크루즈를 한다고 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먼저 하늘을 살폈다. 어제는 흐렸는데 제발 하늘이 쾌청하기를 바라면서 창을 열었는데 하늘에 약간의 구름이 있었지만 맑은 날씨였다. 호텔의 식당에서 아침을 먹었다. 빵과 계란, 그리고 과일을 주로 먹었다. 잠시 호텔 앞을 서성거렸다. 아테네의 구 도시의 모습을 찾으려고 노력을 하였지만 특별한 모습을 발견하지는 못하였다. 아테네도 길가에 차들이 양쪽으로 즐비하게 주차가 되어 있다. 가로등이 달린 전신주는 보이지 않고 도로 가운데에 전선에 매달린 모습이 이채롭다. 7시 40분에 출발을 하자고 하였는데 모두 미리 준비를 하고 나와서 7시 30분에 출발을 하였다. 평일이면 차가 밀려 부두까.. 아테네 숙소에서 제 5 일(2007. 01. 19) - 28 아테네 숙소에서아테네에서의 숙소는 아크로폴리스 언덕 밑에 자리한 디바니 팔라쎄 아크로폴리스 호텔(DIVANI PALACE ACROPOLIS)이었다. 호텔을 오면서 아크로폴리스의 파르테논 신전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가이드가 호텔에서 아크로폴리스가 가깝다며 야경을 볼 수 있는 곳도 있다고 하였다. 짐을 방에 옮기고는 다들 야경을 보러간다고 신전 밑에까지 갔는데 밤이라 입장을 할 수 없어 그냥 내려왔다. 나중에 안 사실이었지만 입구쪽에 있는 커피숍이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이었다. 고린도 운하(20070119) 제 5 일(2007. 01. 19) - 27 고린도 운하고린도 유적지를 보고 아테네로 돌아오는 길에 고린도 운하를 보았다. 운하를 볼겸 휴게소의 화장실을 들렀다가 나오면서 같이 간 일행들이 음료수와 먹거리를 사는 동안 고린도 운하를 보러 먼저 나갔다. 에개헤외 이오니아 해를 잇는 운하가 건설된 곳에서 바람이 거세게 불었다. 운하를 내려보는데 마침 배가 지나가고 있었다. 고린도 운하는 세계 3대 운하 중의 하나로 이오니아 해의 코린티아코스 만과 에게 해의 사로니코스 만을 연결하는 폭 24M에 길이는 4.34km이다. 고대 로마인들은 이곳을 통행할 때 처음에는 배를 육지로 끌어올려 바퀴달린 수레를 이용하여서 건너편 바다까지 옮겼다고 한다. 줄리어스 시저가 이 운하의 건설계획안을 최초로 세웠고, 폭군황제 네로.. 고린도 유적(20070119) 제 5 일(2007. 01. 19) - 26 고린도 유적고린도 박물관을 먼저 보았지만 고린도 박물관이 고대 고린도 유적지 내에 세워졌다고 한다. 고대 고린도 유적지는 기원전 146년 로마군의 침입으로 폐허가 된 도시국가 아테네를 기원전 44년 로마 황제 시저가 재건한 로마시대의 유적이다. 이 유적지는 고린도 시에서 약 8km 떨어진 아크로코린트 산기슭에 위치해 있다. 고린도 박물관을 나오니 7개의 기둥만 남은 신전이 보였다. 기원전 6세기 경 태양신 아폴론을 모시기 위해 건설한 아폴론 신전이다. 이 신전은 주전 6세기경에 세워진 그리스의 신전 중에서 올림피아의 헤라 신전 다음으로 오래된 신전으로 전통적인 도리스식 기둥이며 기둥이 하나로 된 통기둥이다. 건축 당시에는 38개의 기둥이 있었으나 현재는 7개의.. 고린도 박물관(20070119) 제 5 일(2007. 01. 19) - 25 고린도 박물관고린도에 도착을 하여 처음 간 곳은 고린도 박물관이다. 고린도 박물관은 고대 고린도 유적지 내에 있었다. 이 유적지에서 발굴된 출토품을 전시하기 위해 고린도 박물관을 세웠다고 한다. 박물관에 들어가니 아름다운 석상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대리석을 다듬은 석상들인데 대부분의 석상들이 아쉽게도 머리가 떨어져나가고 없었다. 고린도 박물관에 있는 특별한 조각상으로는 로마 황제의 상들로 시이저 상도 있었다. 그리고 아프로디테(비너스)상도 있었다. 조각상 외에 항아리도 있었는데 검고 붉은 색조의 그림이 그려진 고린도의 항아리가 특히 유명하며 이 고린도의 항아리는 세계 각지에 존재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 기원전 7세기 경에 고린도가 무역 도시로 전성기를 누린 것.. 이전 1 ··· 817 818 819 820 821 822 823 ··· 90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