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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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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갈퀴나물(20070524) 저수지 둑에 자주색과 흰색으로 어우러진 꽃이 무리지어 피어있었습니다. 주위의 나무 등을 타고 올라가며 자란다는 등갈퀴나물입니다. 덩굴손이 감을 만한 것이 없어 서로 엉켜 있습니다. 서로 어우러져 살아가면 좋으련만 자기만 살아남으려고 덩굴손을 뻗치고 닿는대로 감는 게 식물의 세계에서도 살아남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하나 봅니다............ 2007-191 등갈퀴나물(20070524)-01 등갈퀴나물(20070524)-02 등갈퀴나물(20070524)-03 등갈퀴나물(20070524)-04 등갈퀴나물(20070524)-05
선씀바귀(20070524) 선씀바귀를 만났습니다.바람이 심하게 불어 초점을 맞추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바람이 시샘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2007-192 선씀바귀(20070524)-01 선씀바귀(20070524)-02 선씀바귀(20070524)-03선씀바귀(20070524)-04
고들빼기(20070524) 석가탄신일에 찾았던 작은 암자 주변에 고들빼기가 곱게 피었습니다. 씀바귀와 비슷하지만 줄기에 달린 잎은 달걀 모양이고 길이 2.3∼6cm로 밑이 넓어져 줄기를 감싸고 있어 비교가 됩니다. 어린 잎과 뿌리로 담은 김치가 별미이기도 하지요. 2007-188 고들빼기(20070524)-01 고들빼기(20070524)-02 고들빼기(20070524)-03 고들빼기(20070524)-04 고들빼기(20070524)-05 고들빼기(20070524)-06
마삭줄(20070519) 바람이 불면 연신 돌아갈 것 같은 바람개비가 반깁니다. 마삭줄의 꽃이 피었습니다. 풀인줄 알았는데 상록덩굴나무라고 하였습니다. 2007-183 마삭줄(20070513)-01 마삭줄(20070513)-02 마삭줄(20070513)-03 마삭줄(20070602)-04 마삭줄(20070602)-05 마삭줄(20070602)-06 마삭줄(20070602)-07
찔레꽃(20070519) 마을을 지나 산으로 오르는 길을 따라가니 고운 향기가 유혹을 합니다. 찔레꽃이 개울가에 허드러지게 피었습니다. 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나라 내 고향.............. 노래가 절로 불리워집니다. 헌데 노래 가사와는 달리 찔레꽃이 흰색입니다. 그러다가 붉은 기운이 느껴지는 찔레꽃을 만났습니다. 색이 정말 곱습니다. 2007-187 찔레꽃(20070519)-01 찔레꽃(20070519)-02 찔레꽃(20070519)-03 찔레꽃(20070519)-04 찔레꽃(20070519)-05 찔레꽃(20070519)-06
때죽나무(20070519) 계곡의 나무에 흰꽃이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매달린 모습을 보았습니다. 때죽나무의 꽃입니다. 때죽나무의 이름은 설도 여러 가지입니다. 나무껍질이 검은색이어서 ‘때가 많은 껍질의 나무’라고 불렀다는 설과 가을에 수없이 조랑조랑 매달리는 열매가 회색으로 반질반질해서 마치 스님이 떼로 몰려 있는 것 같아 떼죽나무라고 불렀다는 설, 열매껍질에 독성이 있어 이를 빻아 물고기를 잡는 데 사용해 떼로 죽이는 나무 즉 떼죽나무가 되었다는 설 등이 그것입니다. 영어로는snowbell이라고 하였습니다. 아마5월에 순백의 꽃들이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모습을 보고이름을 붙인 것 같습니다. 2007-182 때죽나무(20070519)-01 때죽나무(20070519)-02 때죽나무(20070519)-03 때죽나무(20070519)..
가막살나무(20070519) 5월의 산을 찾으면 나무에 핀 꽃도 제법 만납니다. 가막살나무도 꽃을 피우고 반겨주었습니다. 꽃은 흰색이며, 잎이 달린 가지 끝이나 줄기 끝에 산방꽃차례로 자잘한 꽃이 피었습니다. 화관에 털이 있고 수술이 화관보다 길어 꽃술이 튀어나오는 것만 같습니다. 가을에 열매가 붉게 익으면 그 또한 아름답다고 합니다. 2007-181 가막살나무(20070519)-01 가막살나무(20070519)-02 가막살나무(20070519)-03 가막살나무(20070519)-04 가막살나무(20070519)-05
물참대(20070515) 댕강말발도리라고도 한답니다. 산골짜기 바위틈이나 숲가장자리 응달에서 자랍니다. 높이가 2m에 달하고, 어린 가지는 붉은빛이 돌며 털이 없습니다. 잎은 마주나고 바소 모양 또는 긴 타원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습니다. 잎 앞면에는 3∼4개로 갈라진 성모가 있으며 뒷면에는 털이 없습니다. 꽃은 5월에 흰색으로 피고 산방꽃차례를 이루며 달리고 꽃의 지름은 8∼12mm이고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각각 5개입니다. 수술은 10개이고, 암술대는 3개(간혹 2개)입니다. 2007-171 물참대(20070515)-01 물참대(20070515)-02 물참대(20070515)-03 물참대(2007051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