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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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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감주나무(20070707) 대구에 볼 일이 있어 올라가는 고속도로 주변에 나무의 꽃이 곱습니다. 차를 잠시 세우고 꽃을 보러 갔습니다. 모감주나무가 꽃을 피웠습니다.한여름에 황금빛 꽃을 감상할 수 있고 꽃이 지면 꽈리 모양의열매가열리고 단풍도 화려하다고 합니다. 2007-289 모감주나무(창녕20070707)-01 모감주나무(창녕20070707)-02 모감주나무(창녕20070707)-03 모감주나무(창녕20070707)-04 모감주나무(창녕20070707)-05
조록싸리(20070707) 떨기나무에 붉은색의 작은 꽃이 피었습니다. 조록싸리입니다. 우리나라의 야산 어디에서나 만날 수 있는 낙엽성 떨기나무입니다. 잎은 어긋나고, 세 장의 작은 잎으로 된 겹잎입니다. 꽃은 홍자색이며, 잎겨드랑이에 달린 꽃줄기에 촘촘히 피었습니다. 잎은 사료용으로, 나무는 싸리비나 울타리를 만드는데 사용했다고 하며 꿀을 제공하는 밀원식물로도 이용된다고 합니다. 2007-297 조록싸리(무학산20070707)-01 조록싸리(무학산20070707)-02 조록싸리(무학산20070707)-03 조록싸리(무학산20070707)-04
돌가시나무(20070707) 어릴 때 낮은 산을 오르면 찔레꽃과 비슷한 꽃을 피우는 나무가 땅에 붙어서 자란다고 땅찔레라고 불렀는데 돌가시나무라고 하네요. 찔레처럼 풍성하게 자라지는 않았지만 산을 오르는 길가에서 내내 꽃을 피운 모습을 보았습니다. 2007-288 돌가시나무(무학산20070707)-01 돌가시나무(무학산20070707)-02 돌가시나무(무학산20070707)-03 돌가시나무(무학산20070707)-04
노루오줌(20070707) 일전에 울산대공원에서 기르고 있는 노루오줌을 만나서도 반가웠는데 무학산을 오르니 노루오줌이 반겨줍니다. 야생의 노루오줌이라 더 곱게 느껴집니다.노루오줌이라고 불리게 된 이유는 노루가 살만한 산에서 주로 자라며, 꽃에서 지린내 같은 오줌냄새를 풍겨서 이러한 이름이 붙게 되었다고도 하고 노루가 물 마시고 오줌 누러 오는 옹달샘 부근이나 물기 있는 곳에 핀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는데 어느 것이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노루오줌과 비슷한 식물로는 숙은노루오줌이 있습니다. 노루오줌은 꽃대가 하늘을 향해 쭉쭉 뻗어있는데 비해, 숙은노루오줌은 꽃대가 옆으로 기울어진 모습입니다. 즉 숙은노루오줌은 고개 숙인 노루오줌이란 뜻이지요... 2007-280 노루오줌(무학산20070707)-01 노루오줌(무학산200707..
타래난초(20070707) 타래난초가 피는 계절이라 무덤가를 기웃거려보았습니다. 몇 군데나 돌았지만 만나지를 못했는데 제법 높이 올라가서야 한 개체를 만났습니다.꽃이 아래에서부터 위로 나선 모양으로 꼬이면서 피기 때문에 타래난초라고 부르는데, 꼭 꽈배기처럼 꼬인 모습입니다. 2007-153 타래난초(무학산20070707)-01 타래난초(무학산20070707)-02타래난초(무학산20070707)-03타래난초(무학산20070707)-04
꽃창포(20070707) 무학산의 안개 약수터에 꽃창포가 피어서 반겨주었습니다. 여름철에 산을 오를려니 땀이 엄청 쏟아집니다. 땀을 흘린만큼 목도 마릅니다. 무학산 정상이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안개 약수터가 있습니다. 장마철이라선지 물이 제법 많이 나옵니다. 물을 한 바가지 떠서 마십니다. 갈증이 가시니 주변의 모습이 보입니다. 꽃창포가 물가에 피었습니다. 상당히 높은 곳인데도 불구하고 물이 있으니 꽃창포가 자라나 봅니다. 산아래로는 안개가 밀려 옵니다. 2007-285 꽃창포(무학산20070707)-01 꽃창포(무학산20070707)-02꽃창포(무학산20070707)-03경주의 산림연구원 연못가에도 꽃창포가 피었습니다. 꽃창포(경주20070708)-01꽃창포(경주20070708)-02꽃창포(경주20070708)-03
고삼(20070707) 도둑놈의지팡이라고도 하는 고삼입니다. 또다른 이름으로는 너삼, 뱀의정자나무라고도 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6∼8월에 가지 끝에 20cm 정도의 꽃줄기가 나와 나비 모양의 연한 노란색 꽃이 총상꽃차례로 핀다고 하였는데 제대로 꽃을 피운 모습은 보여주지를 않고 꽃봉오리만 가득 매달고 있습니다. 2007-283 고삼(무학산20070707)-01 고삼(무학산20070707)-02 고삼(무학산20070707)-03 고삼(적석산20070718)-01
대추나무(20070624) 밀양은 대추로 유명합니다. 가을에 밀양의 산골을 지나노라면 대추나무에 빨갛게 익은 대추를 보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그 대추나무에대추꽃이 6월 중순이면 한창 피어납니다. 연두색의 꽃이라서 화사하지는 않지만 가까이 가서 들여다보면 앙증맞기가 그지없습니다. 2007-268 대추나무(밀양20070624)-01 대추나무(밀양20070624)-02 대추나무(밀양20070624)-03 대추나무(밀양20070624)-04 대추나무(밀양2007062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