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 (4407) 썸네일형 리스트형 산구절초(20070818) 노고단 정상 부근에 가니 산구절초가 피었습니다. 구절초와 비슷하지만 잎이 좁게 갈라지고 높은 산지의 풀밭에서 자란다고 합니다. 높은 산지에서 단아한 모습으로 핀 산구절초가 너무 반가왔습니다. 2007-392 산구절초(20070818노고단)-01 산구절초(20070818노고단)-02 산구절초(20070818노고단)-03 산구절초(20070818노고단)-04산구절초(20070818노고단)-05산구절초(20070818노고단)-06 모싯대(20070818) 산지의 다소 그늘진 곳에서 자란다고 하였는데 다들 수풀아래 그늘진 곳에서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자줏빛의 종처럼 생긴 꽃이 엉성한 원추꽃차례[圓錐花序]로 밑을 향하여 달려서 꽃의 속을 보기는 쉽지가 않았지만 암술이 삐죽이 내다보고 있었습니다. 2007-320 모시대(20070818노고단)-01 모시대(20070818노고단)-02 모시대(20070818노고단)-03 모시대(20070818노고단)-04 모시대(20070818노고단)-05모시대(20070818노고단)-06모시대(20070818노고단)-07 바늘꽃(20070818) 풀숲에 하얀 점 같은 모습이 보입니다. 그냥 지나치려다가 가까이 가서 살펴보았습니다. 바늘꽃이 꿏망울을 펼치고 있었습니다. 꽃의 크기가 1cm도 채 되지 않는 모습입니다. 바람이 불어서 초점잡기도 여간 어렵지 않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제대로 담은 것이 한장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처음 본 바늘꽃이라서 정리하여 올립니다.네이버 백과사전에서 안내한 내용을 그대로 옮깁니다.산과 들의 물가나 습지에서 자란다. 땅속줄기가 옆으로 길게 뻗는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30∼90cm이며 밑 부분에 굽은 잔털이 있고 윗부분에 선모가 있다.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가 없으며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의 바소꼴이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가을에 붉게 단풍이 든다. 꽃은 7∼8월에 연한 분홍색으로 피고 줄기 윗.. 물봉선(20070818) 8월 중순, 노고단을 오르는 길에 물봉선이 한창입니다. 새벽에 내린 이슬을 머금고 있는 물봉선은 더욱 싱그럽게 보였습니다. 2007-291 물봉선(20070818노고단)-01 물봉선(20070818노고단)-02 물봉선(20070818노고단)-03 물봉선(20070818노고단)-04 물봉선(20070818노고단)-05 물봉선(20070818노고단)-06 물봉선(20070818노고단)-07 마주송이풀(20070818) 마주송이풀을 만났습니다. 처음에 마주송이풀을 만났을 때는 꽃잎의 일부가 떨어진 모습으로 알았습니다. 나중에서야 잎 사이에서 핀 꽃이 돌려가면서 피어 바람개비 모양으로 보인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자세히 보면 잎과 꽃이 뭉쳐져 있는 모습입니다. 2007-396 마주송이풀(20070818노고단)-01 마주송이풀(20070818노고단)-02 마주송이풀(20070818노고단)-03 마주송이풀(20070818노고단)-04 마주송이풀(20070818노고단)-05 둥근이질풀(20070818) 노고단을 오르는 길에 분홍색의 둥근이질풀이 지천으로 피었습니다. 곳곳에 분홍의 꽃밭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름이 참 많습니다. 왕이질풀·참쥐손풀·참이질풀·조선노관초·둥근쥐손이라고도 한다네요. 꽃은 연분홍색으로 피는데 지름 2cm 정도로 산형꽃차례에 달립니다. 꽃잎은 5개이고 달걀 모양이며 꽃받침조각도 5개입니다. 수술은 10개이고 암술은 1개인데 수술의 꽃밥은 꽃이 피면 금방 떨어지나 봅니다. 꽃이 필 때가 아니면 꽃밥 달린 모습을 보기가 어렵습니다. 2007-399 둥근이질풀(20070818노고단)-01 둥근이질풀(20070818노고단)-02 둥근이질풀(20070818노고단)-03 둥근이질풀(20070818노고단)-04 둥근이질풀(20070818노고단)-05 둥근이질풀(20070818노고단)-06 둥.. 동자꽃(20070818) 주황색의 동자꽃이 나무 그늘 아래에서 곱게 피어 반깁니다. 동자꽃을 볼 때마다 동자의 전설이 생각나서 마음이 아픕니다.강원도 어느 산골짜기 암자에 스님과 어린 동자가 살고 있었습니다. 추운 겨울날, 스님은 어린 동자만 남겨두고 겨울준비를 하기위해 마을로 내려갔습니다. 그런데 그만 눈이 많이 내리는 바람에 스님은 암자로 돌아가지 못했습니다. 어린 동자는 그 사실을 모른 채 스님을 기다리며 추위와 배고픔을 견뎠습니다. 이렇게 동자는 스님을 기다리다 마침내 추위와 배고픔에 얼어 죽고 말았습니다. 얼마 후, 쌓인 눈이 녹아서 스님은 서둘러 암자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암자에 도착해보니 동자는 죽은 채로 스님을 맞이했습니다. 스님은 슬퍼하며 동자를 곱게 묻어주었습니다. 그 이듬해 여름, 동자의 무덤에서 동자의 얼.. 담배풀(20070818) 꽃의 모습이 담배의 모습과 흡사합니다. 불을 붙히면 금방이라도 담배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날 것도 같습니다. 2007-393 담배풀(20070818노고단)-01 담배풀(20070818노고단)-02 담배풀(20070818노고단)-03 담배풀(20070818노고단)-04 이전 1 ··· 460 461 462 463 464 465 466 ··· 5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