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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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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부쟁이(20070926) 가을이면 흔히 볼 수 있는 쑥부쟁이 쑥부쟁이에도 슬픈 전설이 있었습니다.시골 마을에 대장장이가 살고 있었습니다. 11명이나 되는 자식들로 밤낮으로 일했지만 끼니조차 잇기 힘들었습니다. 쑥부쟁이라고 부르는 큰 딸이 있었습니다. 쑥을 캐러 다니는 대장장이 딸이라는 뜻에서 쑥부쟁이라고 불리어졌습니다. 쑥부쟁이는 먹을 것이 부족한 동생들의 주린 배를 채워주려고 열심히 쑥을 뜯으러 다녔습니다. 어느 가을 날, 상처입은 노루를 만나게 되었고 쑥부쟁이는 노루의 상처를 정성껏 치료하여 숲속으로 달아나게 도와주었습니다. 노루는 돌아가면서 언제고 은혜를 갚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런 후에 쑥부쟁이는 쑥을 가득 캐서 집으로 돌아오다가 위험에 처한 사냥꾼을 만났습니다. 사냥꾼은 사람들이 짐승을 잡으려고 파놓은 함정에 빠져 허우적..
산박하(20070926) 산박하라고 하여 박하처럼 향기가 진한가 하였는데 실제로는 향기는 거의 없었습니다. 다른 이름으로 깻잎나물이라고 한다는데 자세히 보니 줄기와 마주난 잎이, 크기만 작을 뿐, 들깨와 많이 비슷하였습니다. 2007-446 산박하(20070926천주산)-01 산박하(20070926천주산)-02 산박하(20070926천주산)-03 산박하(20070926천주산)-04 산박하(20070926천주산)-05
미역취(20070926) 뚱딴지는 돼지감자라고 하는데 미역취는 돼지나물이라고도 한다네요. 가을에 산을 오르면 어디서나 쉽게 만날 수 있는 꽃 중의 하나가 미역취이지만 천주산의 정상에서 만난 미역취라서 더 반가웠습니다. 2007-410 미역취(20070926천주산)-01 미역취(20070926천주산)-02 미역취(20070926천주산)-03미역취(20070926천주산)-04미역취(20070926천주산)-05
뚱딴지(20070926) 멀리서 보고는 국화가 피었구나 하였습니다. 가까이 가니 돼지감자라고도 하는 뚱딴지였습니다. 이렇게 고운 모습의 꽃을 하필이면 뚱딴지란 이름을 붙였는지........... 2007-445 뚱딴지(20070926천주산)-01 뚱딴지(20070926천주산)-02 뚱딴지(20070926천주산)-03 뚱딴지(20070926천주산)-04
뚝갈(20070926) 흰색의 자잘한 꽃을 가득 피운 모습을 만났습니다. 노란색이었다면 마타리이고 흰색의 꽃을 피운 것은 뚝갈이라고 합니다. 뚜깔이라고도 한답니다. 우리 들꽃의 이름은 참 재미있습니다. 2007-444 뚝갈(20070926천주산)-01 뚝갈(20070926천주산)-02 뚝갈(20070926천주산)-03 뚝갈(20070926천주산)-04뚝갈(20070926천주산)-05
둥근잎유홍초(20070926) 산을 오르는 길가에 붉은 색의 꽃이 보입니다. 나팔꽃의 모습인데 나팔꽃과는 다릅니다. 잎이 둥급니다. 둥근잎유홍초입니다. 능조라라고도 한답니다. 열대 아메리카 원산이며 관상용으로 심는다고 하였습니다. 덩굴은 나팔꽃처럼 자라면서 왼쪽으로 감아 올라갑니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심장 모양 원형입니다. 잎 끝이 갑자기 뾰족해지며 밑부분의 양쪽 끝이 뾰족한 각으로 되어 있습니다. 꽃은 8∼9월에 피고 노란빛을 띤 홍색이며 긴 꽃대 끝에 3∼5개씩 달린다고 합니다. 꽃은 나팔꽃을 축소시킨 것과 같은 모양이고 꽃받침·수술은 각각 5개씩이며 암술은 1개입니다. 2007-443 둥근잎유홍초(20070926천주산)-01 둥근잎유홍초(20070926천주산)-02 둥근잎유홍초(20070926천주산)-03
나도송이풀(20070926) 꽃을 만나기 전에는 한번만 보았으면 좋겠다고 애를 태웠는데 한번 만나고 나니 다음에는 더 많이 만나는 행운까지 겹치네요. 우포에서 만난 나도송이풀이 천주산에도 참 많이 피고 있었습니다. 누군가가 물고기가 입을 벌린 모습처럼 보인다고 하였는데다시 보니 정말 많이 비슷하였습니다. 2007-442 나도송이풀(20070926천주산)-01 나도송이풀(20070926천주산)-02 나도송이풀(20070926천주산)-03 나도송이풀(20070926천주산)-04나도송이풀(20070926천주산)-05
기름나물(20070926) 산을 오르다 낯선 꽃을 만나면 너무 반갑지만 한편으로는 이름을 모르기때문에 두려움도 있습니다. 만나는 꽃마다 이름을 제대로 안다면 그보다 행복한 일도 없을 것 같습니다. 여기저기 수소문을 하여 기름나물과 비슷하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잘못 되었다면 꼭 알려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007-237 기름나물(20070926천주산)-01 기름나물(20070926천주산)-02 기름나물(20070926천주산)-03기름나물(20070926천주산)-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