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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메대극(20090627) 바닷가 풀밭에서 낯선 꽃을 만났습니다. 줄기 끝에 3∼4개의 잎이 돌려나고 가지가 우산 모양으로 갈라지며 황록색 꽃이 피었는데 단추의 모습에 열매를 매단 모습입니다. 함께 한 이웃이 두메대극이라고 소개를 합니다. 제주도에서 볼 수 있다는 특별한 꽃이라고 하네요. 2009-288 두메대극(20090627)-01 두메대극(20090627)-02 두메대극(20090627)-03 두메대극(20090627)-04
창녕박물관과 고분(20090605) 창녕읍 교리에 창녕박물관이 있습니다. 고분 유적이 있는 옆에 세운 박물관입니다. 관내의 고분 유적에서 출토된 276점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박물관에서 유적들을 살펴보고 나와서 고분을 돌아보았습니다. 잔디가 참 좋습니다.
모내기(20090605) 6월초에 시골에서 하루를 묵은 적이 있습니다.이른 아침인데도 농부들은 모내기로 바쁘게 움직입니다. 예전에는 사람들이 한 모내기가 근래에는 기계가 대신합니다.모내기를 하는 풍경도 이제는 낯설기만 합니다.
이슬(20090605) 풀잎에 이슬이 맺혔습니다. 금방이라도 또르르 굴러내릴 것 같은 모습입니다만 햇살이 퍼지지 않으니 그 모습을 그대로 유지를 하여주었습니다.
소나무(20090531) 사찰을 들어가는 일주문 옆에 소나무숲이 좋습니다. 오후의 햇살이 소나무 둥지에 내리고 있습니다.
동강고랭이(20090329) 동강에는 동강할미꽃과 함께 지내는 멋진 동강할아범도 있습니다..수염을 길게 기른바로 동강고랭이입니다. 절벽에 수염을 길게 늘어뜨린 동강고랭이도 동강할미꽃만큼이나 멋졌습니다. 2009-046 동강고랭이(20090329)-01 동강고랭이(20090329)-02 동강고랭이(20090329)-03 동강고랭이(20090329)-04 동강고랭이(20090329)-05 동강고랭이(20090329)-06 동강고랭이(20090329)-07 동강고랭이(20090329)-08 동강고랭이(20090329)-09
오이도(20081225) 지난 년말에 시흥의 월곶 신도시에 사는 아이들 집에 있었습니다. 월곶에 올라온지 5일만에 나들이로 간 곳이 오이도입니다.월곶에서 오이도는 20분이 채 걸리지 않는 곳입니다. 4시가 조금 지나서 월곶을 출발하였습니다. 오이도 등대가 있는 곳에 도착을 하니 4시 40분 경입니다. 차가운 바닷바람이 많이 불었습니다. 그런데도 오이도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었습니다. 선착장 부근에 갔습니다. 서쪽하늘로 해가 기울고 있습니다. 선착장 모서리로 파도가 부딪치면서 물보라를 일으킵니다. 잔잔한 물방울들이 저녁 햇살에 영롱하게 부서집니다. 나들이를 나온 사람들이 지는 해와 추억만들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역시나 해는 바다로 지지 않고 구름 사이로 숨어버립니다. 그렇게 오이도는 하루가 지납니다.
포항 죽도시장(20081213) 포항의 호미곶을 가는 길에 죽도시장에 들렸습니다. 이웃들로부터 많이 들은 죽도시장입니다. 그래서 늘 들리고 싶은 곳이었는데 이번에 둘러볼 수 있어 기뻤습니니다. 포항 시청 홈페이지에서 죽도시장을 소개한 내용입니다. 포항 죽도시장은 50년전 갈대밭이 무성한 포항 내항의 늪지대의 노점상들이 들어서기 시작하여 형성되었다. 69년 10월 죽도시장 번영회가 정식 설립되었고. 현재 점포수가 1200여개에 달하는 경북 동해안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재래시장이다. 최근 들어서는 대형 할인매장의 포항 진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죽도시장 상인들은 사이버 죽도시장 (www.jukdosijang.co.kr)을 개설하는 등 재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포항의 중심지인 오거리에서 동쪽으로 500m 지점에 동해안 최대의 상설시장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