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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

5월의 우포늪(20050515)

4월에 우포늪을 찾았을 때는 회룡으로 들어왔다.

우포늪을 가로막은 6그루의 미류나무가 인상적이었다.

날씨가 흐려시야가 좋지 않았던 관계로 선명한 사진을 얻지 못했다.

쾌청한 날씨에 다시 와야겠다고 마음먹었지만 그게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었다.

다행히 부처님 오신 날에 절을 다녀 오면서 돌아올 수 있는 길이라서

이번에는 이방에서 들어가는길을 택했다.

멀리서 잿빛 두루미가 반갑다고 비행을 한다.

이름 모르는 새들의 울음소리도 반겨준다.

차로 갈 수 있는곳은 다 둘러보고

석양을 보려고 다시 회룡 쪽으로들어갔다.

해가 지면서 우포늪을 붉게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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