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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천불산청량사 경내에서 만난 꽃들(20050612)

청량사에는 석조로 만든 보물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사찰 주변에 예쁜 꽃들이 보물처럼 피고 있었다.

대부분의 사찰에도 꽃이 있지만청량사에는 더더욱 많았다. 주로 원예종이긴 하지만............

군데군데 옹기종기 모여서 피어있는 꽃들이 사찰을 찾는 모든 이들을 먼저 반겨준다.



돌틈을 비집고 올라와 노란 꽃을 피운 기린초


절에 가면 쉽게 만날 수 있는 산수국



이질 치료하는데 쓰였다고 이름 붙여진 꽃잎에 붉은 줄이선명한 둥근이질풀




말나리


향기가 백리까지 간다는 백리향


원예종이긴 하지만깨끗한 모습으로 피어난 샤스타데이지


잎이 솔잎처럼 생겼다고 송엽국


숙은노루오줌


애기말발도리


작약





천상초라고들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