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암동에서 팔룡산을 오르는 먼등골 등산길에 700여 기의 돌탑이 등산객을 반긴다.
이팔룡산 돌탑이 있는 먼등골에서는해마다 오월에 팔룡산탑축제가 열린다.
'87년 7월 5일부터 먼등골에 약수터와 등산로를 개설하자 많은 사람들이 찾게 되었으며,
특히 인근 양덕동에 사는 이삼용씨는 93년부터 산사태가 난 계곡주변에 등산로를 정비하기 위하여
주변 돌들을 주워 돌탑을 쌓기 시작하였고, 지금까지 크고 작은 771기의 돌탑군을 조성하였으며,
통일기원과 수도하는 마음으로 천탑 조성을 목표로 지금도 계속 돌을 모으고 있는 중이다.
이 돌탑군이 널리 알려지면서 인근 주민은 물론 외지에서도 구경오는 사람이 많으며,
민간 주도형의돌탑을 배경으로 지역민의 화합과 전통의 계승, 지역향토문화를 살리고 알리기 위하여
97년에 제1회 팔룡산 돌탑축제가 개최되었다.
먼등골에 조성되고 있는 돌탑들, 지금가지 770 여기가 조성되었다고 한다.
팔룡산 정상에서 본 마산만과 운동장 주변,스모그때문에 시야가 좋지않다.
팔룡산 정상에 오르니 뉘엿뉘엿 해는 지려고 했지만 역시 구름과 스모그로석양은 정말 별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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