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길도 세연정은
고산 윤선도선생이 보길도에 있을 때 축조한 것으로
면적은 약 3,000평으로서 우리나라 민간 정원으로는 가장 크다고 한다.
세연(洗然)이란 물에 씻은 듯이 맑고 깨끗한 풍경이 기분을 상쾌하게 한다라는 뜻이다.
오랜 가뭄뒤라 그런지 세연지와 회수담의 물이 그리 깨끗하지 않고양도 적었다.
안내판이 잘 정리되어 여행자들을 도와주었고
여행객들이쉬임없이 드나들었다.
세연정의문들은 평소 모두 이렇게 위로들어올려 놓고 있었다.
세연정 마루 아래에 아궁이가 있는데평면에 중자형으로 온돌에 직접 불길이 닿지 않도록 설계한 독특한 방식이다.
회수담과 세연지 사이에인공 섬을 만들어 세연정은 돌로 단을 쌓아서 그 위에 세웠다.
세연정 앞회수담 쪽에 몇 백년쯤 자랐을 것 같은 노송이 있다. 세연고송이라 하여 부용동 8경 중의 하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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