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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탐방

비로암과 반야암, 사명암(통도사의 암자들2)(20050729)

통도총림 안에 수많은 암자들은 저마다의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

극락암에서 백운암을 가는길목에서 오른쪽 소나무 숲으로 한참을 가면비로암이 있다.

소나무 숲이 일품인 비로암

비로암은 고려 충목왕 원년(1345) 영숙대사(靈淑大師)에 의하여 처음지어졌다고 기록되어 있다.
비로암에는 모두 4동 65칸에 이르는 건물이 들어서 있다.
이 암자에서 서북쪽 약 500m 되는 지점에 통도사 팔경 중의 하나인 비로폭포(毘盧瀑布)가 있으며
뒷산의 우거진 소나무 숲이 일품이다.


일주문 비슷한 문을 지나서 비로암으로 가는길과 담장


비로암


비로암의 북극전


비로암의 산정약수


비로암의 작은 연못에서 만난 비단 잉어

극락암 아래의반야암

극락암에서 내려오면서 왼쪽으로 조금 가면 반야암을 만난다.

반야암의반야보전은 잔디가 잘 가꾸어진 앞마당을 가지고 있었다.


반야암의 반야보전

연못 위의 정자가 아름다운 사명암

극락암에서 내려오면서 왼쪽으로 조금 가면 반야암을 만난다.

반야암의 극락보전과 반야보전 앞에는 작은 인공의 연못이 만들어져 있다.
그 연못을 건너는 돌다리와 연못에 양쪽으로 월명정과 일승대라는 두 정자가 방문객을 반겨준다.
연못가의 바위들은 적당하게 연못을 구경할 수 있도록 튀어나오게도 쌓여졌다


사명암의 극락보전


사명암의 연못과 돌다리


사명암의 연못에 세워진 월명정


역시 연못 오른쪽의 일승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