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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탐방

안양암과 수도암(통도사의 암자들3)(20050729)

통도사 8경 중에 하나인 안양동대에 자리한 안양암
통도사에 있는 고려시대의 암자.

1985년 11월 14일 경상남도유형문화재 제247호로 지정되었다.
안양암은 통도사 팔경 중 하나이며 대웅전 앞 서남쪽에 우뚝 솟은 봉우리인 안양동대에 자리잡고 있다.
안양암에는 안양동대의 아름다움을 감상할수 있도록 통나무 의자가 만들어져 있었다.
한여름 등줄기를 타고 흐르는 더위를 식히기 위해 안양암 통나무 의자에 앉아 취서산을 바라보면
넓은 산자락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풍광을 즐길수 있다.

1295년(충렬왕 21)에 찬인대사(贊仁大師)가 창건하고 1865년(고종 2)에 중건하였으며
1889년(고종 26)에 우담대사(雨潭大師)가 다시 중건하였다.
법당(法堂)은 일명 보상암(寶相庵)이라고도 불리며 정면 3칸, 측면 2칸의 익공식(翼工式) 팔작지붕 건물이다.


안양암 요사채 앞의 돌담


안양암의 모습


안양암의 북극전


안양암의 문살무늬



문 아래 부분의 무늬


북극전 한 모퉁이의 풍경

개인 수도처로 적합한 수도암
안양암을 가기 전에 수도암이라는 안내가 있어 들어갔다.

남산이라고 하는아담한 야산에작은 암자와 요사채가 있었다.

조용한 개인 수도처로 적합한 암자라 할수 있다.
이 건물은 고려 공민왕 21년(1372) 이관대사가 처음 짓고 그 후 정신대사가 고쳐지었다고 하였다.


개인 수도처와 같은 수도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