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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

천왕봉 오르는 길 2(20050730)

개선문을 지나자 구상나무가 멋진 자태를 뽐내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에 매료되어 발걸음도 제데로 떼지 못한 아내도 기운을 차렸습니다.





천왕샘에 도착하였습니다.
천왕봉에서 나오는 물이라고 하더군요.
어마어마한 바위 밑에서 물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물이 꿀맛이었습니다.
반은 기다싶이하면서 올라온 아내도 물을 마시고는 기운을 차렸습니다.




이제 500m 정도만 오르면 천왕봉입니다.
그 500m가 바위와 돌들로 된 험악한 길이었습니다.
한걸음 떼기가 정말 힘이 들었습니다.

오르면서 본 모습들입니다.





가면서 만나는 이정표는 힘이 되기도 하였지만 무서운 괴물로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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