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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성의 잔디와 야경(20050805)

진주성을 두르고 있는 성곽과 3장대의 아름다움도대단하지만

진주성안의 작은 시설들고볼만했다.

기념물도 있고 쉼터도 있었다.

진주국립박물관

1980년 10월에 착공, 1984년 11월 2일 개관하였다.

개관 초기에는 선사시대 및 가야시대 유물을 중점적으로 전시하였으나,

1998년 1월 15일 임진왜란 전문 역사박물관으로 재개관하였다.
1,2층으로 나뉘어진 상설전시실 2곳과 기획전시실로 이루어져 있는데,

1층 전시실에는 임진왜란의 결과로 남겨진 여러 문제점들을 테마별로 구분·전시하여

전쟁을 통한 문화교류와 전파양상을 보여주고,

2층 전시실에는 울산성전투를 묘사한 그림병풍, 천자총통, 거북선 모형 등

전쟁에 사용된 무기류와 전선 등을 비롯하여 의병들의 항쟁상을 모형으로 만들어 전시해 놓았다.


-------------진주국립박물관 전경

박물관 앞에는 야외공연장이 있었다.


---------공연장을 삥 둘러앉아서 볼 수 있게 조성된 야외공연장


------------야외공연장을 돌아 내려오면 만나는 삼일운동기념비


----------개천절을 전후로 개최되는개천예술제 기념탑


진주성 중앙 부근에 누각이 우뚝하게 서 있다.

옛날 병졸 둘이 지키고 있는데 멀리서 보면 진짜 군졸처럼 보인다.

진주에 관찰사가 있었던 때청사의 관문으로 영남포정사라고 하였다.


-----------관찰사 청사의 관문으로 사용하였던영남포정사

촉석루의 맞은 편에 임진대첩계시순의단이 장엄한 모습으로 지어져 있다.

임란시 진주성에서 큰 전투가 2번 있었다.

1592년 1차 전투로 진주목사 김시민을 비롯한 3800여 명이 6일간의 치열한 전투 끝에 적을 물리친 진주성대첩과

1593년 2차 전투에서 김천일 장군등 7만 여명이 11일간의 치열한 전투 끝에 모두 순의한다.

이에 1차 전투와 2차 전투에 순의한 그분들의 충혼을 위령하기 위하여 1987년에 건립한 단이라고 한다.


----------임진대첩계시순의단

진주성의 북문을 들어서면 잘 가꾸어진 잔디밭이 맞아준다.

비둘기들이 즐겁게 놀고있는데 같이 놀고 싶고 구르고 싶은 모습이다.




-------------비둘기들이 한가하게 노닐고 있는 잔디밭

밤에는 무료로개방이 되는 진주성에는 산책로를 따라 등이높이 매달려 있었다.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매달린 것 같은 등

진주성의 아름다움은 대부분야경을 꼽는다.

진주성의 여러 시설을 조명으로 밝히고 있다.

특히 남강을 가운데로촉석루 맞은 편에서 보는 야경이 일품인데 그 모습은다음에 보기로 하였다.


------------촉석문


-----------촉석루

진주성의 야경 못지 않은 게 또 있었다.

진주성에서 보는진주교와 천수교의 야경도 꽤 괜찮았다.


-----------촉석문 앞에서 본 진주교의 야경


-------------촉석문에서 본 천수교의 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