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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카테고리

울산 장생포 가는 길(20051211)

장생포에 고래보러 가잔다.




관광버스에 30 여명이 모였다.
갑자기 추워졌고 구름이 내릴 것 같은 하늘이다.
늘 승용차 운전석에서 보다가 버스에서 돌아보는 풍경이 더 시원하였다.
부지런한 기사 아저씨였다면 조수석 차창의 유리도 깨끗하였을텐데........





경부고속도로를 들어서니 차가 많아진다.
신나게 펼쳐진 도로에 차들이 즐겁다.
지난번에 다녀온 신불산이 반갑다고 인사를 건넨다.







장생포 고래박물관에 도착하였다.
거꾸로 선 고래가 반겨주었다.
고래축제라도 열렸으면 좋으련만
햇살에 빛나는 건물만 돌아보았다.







바다..............

배가 다니고 등대도 있지만
파도가 밀려오지 않고 섬이 보이지 않는다.
작은 물결이 햇살에 부서지고 있을 뿐이다.







그래도 바다를 보아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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