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불전을 나오니 작은 연못이 반긴다. 무염지라 한다.
물속에 하늘이 담겨 있다. 소나무도 함께 담겨 있다.
뒤를 돌아가니 성보박물관과 초의대선사상 그리고 서산대사의 사당인 표충사가 있었다.
표충사를 보고 오면서 본 전각의 지붕이 인상적이었다.
전나무도 멋있었다.
송악이 나무는 감싼 모습은 자연에서도 생존경쟁이 치열함을 보여주고 있었다.
열심히 돌아본다고 하였지만 돌아나오는 길은 늘 아쉽기만 하다.
속이 텅빈 나무마저 보게되어 마음도 편안하지가 않았다.
들어오면서 만난 일주문이 이제는 가는 인사를 한다.
장승도 배웅 인사를 한다.
이동주님의 시비가 내려오는 길에 있었다.
그 아래쪽에 예전에 이름하였던 두륜산 대둔사 현판을 단 일주문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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