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하

대구 팔공산을 오르며(20060531)

지방선거일에 대구에 사는 동생내외랑 팔공산을 올랐다.




5월 31일 6시가 조금 넘어서 등산준비를 하고 투표를 하러 갔다.
기다리는 사람이 없으리라 하였는데 몇분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계셨다.
투표지가 6장이라 투표하는 것도 신경이 쓰였다.
투표를 하고는바로 대구로 출발을 하였다.
대구에서 동생 차로 팔공산을 오르는 수태골휴게소에 도착하니 9시..............
벌써 주차장에는 만차여서 길가에 주차를 하고 있었다.

수태골 입구의 전나무길이 좋다.
계곡과 나란히 난 길을 한참 오르니 징검다리가 멋있다.





암벽타기 연습을 할 수 있게 줄을 드리운 편평한 바위가 비스듬이 자리하고 있다.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줄을 잡고 오르기도 하였다.
암벽 타기를 할 수 있는 곳이 몇군데 더 있었다.







계곡을 흐르는 물소리가 너무 시원하다.
바위 사이를 돌아흐르기도 하지만
때로는 바위을 타고 흐르기도 하였다.









2시간 가량 걸려서 동봉에 도착을 하였다.
동화사와 통일대불이 아스라히 내려다 보인다.
동화사 쪽으로 보면서 왼쪽에 보이는 봉우리가 염불봉이라한다.
오른 편으로 서봉과 칼날능선이 있다고 한다.
비로봉이 있는 쪽으로 송신탑과 레이더기지가 멋지다.













중간에서 점심을 먹고 서봉을 올랐다.
산능선을 완만하게 타고 가다가 바위를 오르기도 하였다.
조금전에 올랐던 동봉과 송신탑, 레이더 기지가 나란히 서봉을 향하고 있다.





'산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백산(20060606)  (47) 2006.06.14
마산 근교의 적석산(20060604)  (29) 2006.06.13
주왕산 2(20060528)  (46) 2006.06.08
주왕산 1(20060528)  (44) 2006.06.08
주왕산의 다리들(20060528)  (56) 2006.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