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비로봉에서 당간지주가 잘 보존된 비로사로 하산을 하였습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비로사는 다음과 같이 소개를 하였습니다.
비로사(毘盧寺)는 소백산 비로봉 남쪽 기슭에 자리잡은 산사이다.
680년(문무왕20)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신라 고찰로서 불상, 당간지주 등의 유물이 남아 있어 이 절의 깊은 내력을 말해주고 있다.
맨 먼저 비로사 입구 좌측 위에는 영주삼가등 당간지주가 세워져 있다.
신라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4.8m높이에 서로 마주보고 서있다.
양 지주의 내측면은 평평하고, 전 후면에는 가장자리와 중심부를 따라 띠가 조각되어 있다.
또, 간을 받치는 간대석과 간을 삽입하는 구멍이 있어 전체적으로 치밀한 구조를 보여준다.
이름처럼 고요한 적광전 앞에 돌탑이 친근하기만 합니다.
아직 해가 지지 않았지만 반야실도 정적감이 돕니다.
삼성각을 오르니 돌담이 반깁니다.
돌담 앞에 불두화도 곱게 피었습니다.
삼성각의 단청이 곱기도 합니다.
범종각 앞에 비석은 누구의 것인지 알아보기가 어려웠습니다.
비로사의 당간지주는 옛날 비로사의 모습을 전하려는 듯 당당하게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사찰 탐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속리산 법주사 2(20060618) (36) | 2006.06.30 |
---|---|
속리산 법주사 1(20060618) (1) | 2006.06.30 |
비슬산 유가사(20060507) (31) | 2006.05.20 |
강진의 만덕산 백련사(20060224) (49) | 2006.03.29 |
백련사의 동백림(20060224) (0) | 2006.03.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