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제일가람이라는 법주사를 속리산에서 내려와 둘러보았습니다.
찾은 시간이 석양의 법주사를 보게 하였습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법주사를 다음과 같이 소개를 하고 있었습니다.
속리산에 있는 법주사는 1400년전 신라에 불교가 들어온 지 24년째인 진흥왕 14년 (서기 553년)에 의신조사가 세웠다.
경내에는 우리나라 3대 불상전 가운데 하나인 대웅보전(大雄寶殿)을 중심으로
용화전, 원통보전, 명부전, 능인전, 조사각, 진영각, 삼성각 등 8개의 전각과
일주문, 금강문, 사천왕문, 종고루, 부도전 등 5개의 부속건축물,
그리고 선원, 강원, 염불원 등 3개의 원과
또한 염화당, 용화당, 미룡당, 응주전, 사리각, 종무소를 포함한 10여 채의 요사채들이 남아 있어
도합 30여동의 건물이 조성되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속리산 문장대에서 내려와 다리를 지나니 금강문이 반깁니다.
금강문을 지나니 천왕문이 자리하고 있었고요.
전왕문 앞의 두 그루 전나무가 하늘을 떠받치고 있었습니다.
천왕문 앞에서왼쪽의 미륵불과 오른쪽의 솥을 보면서 저울질을 하였습니다.
어디로 먼저 갈거나................
모두 다른 것과 비교하여 어마어마하게 큰 모습입니다.
범종각 뒤로 보이는 속리산의 봉우리들이 여기서 보아도 멋스럽기만 합니다.
범종각을 돌아보고 오면서 아이들 키보다 큰 돌그릇에 가득 담긴 물을 한모금 마셨습니다.
다시보니 팔상전과 범종각이 나란히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국보로 지정된 팔상전입니다.
팔상전(국보 55호)은 5층 목탑으로서 우리나라 목탑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
이 팔상전은 신라 진흥왕 때에 의신이 세웠고, 776년 병진이 중창하였고,
1597년 정유재란 때 소실된 것을 1605년에 재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팔상전은 1984년에 쌍봉사의 대웅전으로 쓰이고 있던 3층 목조탑이 소실됨으로써
한국 목조탑의 유일한 실례가 된 중요한 건축물로
전체 높이가 상륜까지 22.7m 이며 현존하는 한국의 탑파중 제일 높은 것이다.
우리나라 3대 불상전의 하나라고 하는 대웅보전은 제일 뒤편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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