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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자귀나무(대둔산20060708)

대둔산까지 와서 태고사를 보지않고 가기가 아쉬워서 늦은 시간인데 찾았지요.
가는 길 저수지 가에 자귀나무가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어 너무 아련한 풍경으로 보였습니다.
도로에서 조금 멀리 있어 가까이 갈 수가 없어 아쉬웠습니다.



합환목, 합혼수, 야합수, 유정수라고도 한답니다.
수술은 25개 정도로서 길게 밖으로 나오고 윗부분이 홍색인데 꽃이 홍색으로 보이는 것은 수술의 빛깔 때문입니다.
밤중에 잎이 접혀지기 때문에 자귀나무라고 하며 소가 잘 먹는다고 소쌀나무라고 부르는 곳도 있습니다.